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컴포넌트형 솔루션 ‘EIP’로 스마트팩토리 미래 그린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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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최적화 넘어, 향후 에너지 시장 진출까지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스마트한 공장 내 설비 및 공정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다. 아낀 에너지는 판매해 새로운 수익원을 얻는다. 각종 제조데이터도 마찬가지다. 고도화의 최종 단계에 이른 스마트팩토리 모습이 아닐까.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따른 디지털화로 에너지 효율과 각종 데이터들이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뀔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걸맞는 솔루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에너지 ICT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DR기반의 각종 분산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컴포넌트형 플랫폼 ‘EIP’로 스마트팩토리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EIP’는 수요자원 기반 분산자원 관리/운영분야에서 특화된 플랫폼으로 에너지 자원의 최적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EIP의 향후 에너지 시장에서의 활용 영역은 전력거래뿐만 아니라 보조 서비스 등 AI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까지 고려, 현재 국내 시장구조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 EIP본부 박시현 과장은 플랫폼의 유연한 ‘확장성’을 강조했다. 박시현 과장은 “EIP는 여러 에너지저장장시스템(ESS)와 안정적인 연동, 실시간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 Module, Rack 뿐만 아니라 Cell 단위까지의 연동 기술 및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태생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EIP는 국가별 각기 다른 시장 제도·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해 개발돼 관리대상, 운영 대상 등 자원을 목적에 따라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스마트팩토리상 다양한 데이터들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유연한 확장성은 기업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박시현 과장은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넘어 절약한 에너지를 가지고 수요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면서, “굳이 여러 시스템으로 각각 관리할 필요없이 EIP 플랫폼 안에서 컴포넌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9년에 설립됐다. 콘텐츠관리솔루션(CMS)를 시작으로 에너지ICT, 이커머스, 스포츠ICT, 전자계약서비스 등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 Open ADR protocal 2.0 a/b를 인증 받았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수요관리 사업자 솔루션 구축 및 안정적인 운영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에너지ICT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상발전소 관리 방법 등 관련 국내외 특허를 잇따라 취득하며 국내에너지 ICT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사업과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IP’ 솔루션을 소개해 준다면?

전력 거래 분야에서 특화된 솔루션으로 특히 분산자원을 활용한 운영·관리를 위한 플랫폼이다. 특히 여러 에너지저장시스템(ESS)와 안정적인 연동,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 Cell 단위까지의 연동 기술 및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수요관리사업 시스템을 운용하는 고객 중 스마트팩토리 검증도 최근 완료했으며, 향후 스마트팩토리도 하나의 DR 자원으로 활용해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에 조언한다면?

에너지 IT 기업으로서 말씀드린다면,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로 무장된 공장은 하나 또는 복수의 에너지 자원으로서 수요자원 거래시장 또는 분산자원 거래시장과 같은 에너지 시장에 참여해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각종 설비자산별 실시간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은 기본이고, 안정적인 설비운영 계획수립이 가능하다. 또 해당 부하데이터 기반으로 전력수요 예측과 예측 결과에 따라 ESS와 같은 분산자원 연계 운영 최적화를 통해 자체적인 에너지효율화 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시장 참여를 통한 수익성 역시 개선할 수 있다.

새롭고 다양한 기회들이 계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때, 공장의 운영/에너지 효율화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 운영 에너지 데이터를 연계, 수집, 분석 등이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또는 설치 예정인 신재생에너지와의 유연한 연계를 지원하며 향후 전력시장에 진출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국내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주요 이슈를 꼽는다면?

친환경 에너지 믹스로의 정책 전환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에너지 자원간에 표준화되고 유연한 연동 방법’을 제시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효과적인 운영/관리’를 할 수 있는가이다. 이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다양한 분산자원과의 연계 운영 역량을 토대로, 수요관리 기반의 AI-ESS 이상감지 기술 개발 및 ESS 최적 스케줄링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부하 관리 및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 곳곳으로 확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나 솔루션 출시 계획이 있다면?

SW와 HW뿐만 아니라 사업 및 금융모델과 정책/제도가 패키지화된 모델로서, 동남아 시장 대상 ‘분산자원 통합 운영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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