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츠너(Getzner), 선박 진동 최소화 솔루션 NK 인증 획득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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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난연성을 갖춘 실로머 마린(Sylomer Marine) 제품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선실 및 조타실, 엔진실 등의 진동을 저감해 선박 승무원과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소재가 등판했다.

오스트리아의 게츠너(Getzner Werkstoffe)가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실로머 마린(Sylomer Marine FR)이 최근 NK로부터 '기본 데크 커버(Primary Deck Covering)'승인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선박의 뜬바닥구조(Floating floor) 픽토그램 [사진=게츠너]
선박의 뜬바닥구조(Floating floor) 픽토그램 [사진=게츠너]

현행규정상 길이가 100미터가 넘는 선박은 작업 조건의 안정성과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난연성능을 가진 방진재를 사용토록 강제하고 있다.

게츠너의 실로머 마린은 탄성을 가진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선박의 뜬바닥 구조에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가반하중에 따라 각기 다른 경도의 제품들이 사용된다. 

게츠너 산업 부문 수석 부사장 Thomas Gamsjäger는 “이 솔루션은 여객선이나 화물선에 이상적일 뿐 아니라 요트바닥에도 적용된다. 실로머를 사용해 선실 및 조타실 또는 기계실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며 구조물을 통해 발생하는 소음의 전달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슈퍼 요트 뜬바닥구조(Floating floor) My Excellence-3 [사진=게츠너]
슈퍼요트 뜬바닥구조(Floating floor) My Excellence-3 작업 모습 [사진=게츠너]

실로머 마린은 난연성 뿐만 아니라 화재에 취약한 지역의 고강도 진동 저감 기능을 갖춘 폴리우레탄 제품이다. 이 제품은 탄력적이고 보수관리가 필요 없다.

다른 소재 대비, 실로머 마린은 정적강성 대 동적강성 비율이 매우 낮고, 따라서 음향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아울러, 물, 소금물, 기름 및 그리스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가소제 및 환경 유해 물질이 없다는 강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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