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고성능은 기본…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 방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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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 대거 투자 단행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AWS가 재생에너지 확보에 통크게 투자하고 있다.

최근 AWS는 2GW 규모에 이르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를 미국,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18개소에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미국 에리조나, 조지아 주에 첫번째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 AWS는 오하이오, 텍사스, 버지니아 주에 추가 프로젝트를 단행한다.  

핀란드에서는 158MW 규모의 전력을 풍력으로 수급받게 된다. 기존 66MW 규모의 전력을 태양광에서 수급받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40MW 규모의 세번째 태양광 발전소를 세운다는 복안이다. 

아마존은 총 105개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69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등 27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5.6GW의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추가 프로젝트들이 모두 정상 가동되면 총 12GW 규모의 전력을 수급할 수 있게 된다. 2030년 우리나라 해상풍력 발전용량(12GW) 목표와 맞먹는 수준이다.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AWS는 2025년까지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센터에 전자기기 뿐 아니라 콘크리트·시멘트 재료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 세부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AWS]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AWS는 2025년까지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센터에 전자기기 뿐 아니라 콘크리트·시멘트 재료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 세부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AWS]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AWS는 2025년까지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센터에 전자기기 뿐 아니라 콘크리트·시멘트 재료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 세부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AWS CEO로 새로 부임한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의 첫 키노트를 시작으로 총 4개의 키노트 세션이 진행됐다. 

AWS의 최신 비즈니스 업데이트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및 머신러닝(ML) 등 최신 기술을 통한 데이터 활용,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기반의 워크로드 구현 등 AWS의 신규 서비스와 비즈니스 로드맵, 클라우드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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