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스마트 제조 기술 기반의 한국‧베트남 ‘협업 전략’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7.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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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상승 직면한 베트남, 스마트공장 추진중

[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 ‘앞으로 50년,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하려면, OEM 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과 Tier 1 ~ N까지 가치사슬 상에 있는 글로벌 기업 간 필요한 데이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기업 독자적으로는 생산을 한다해도 수출할 수 없는 디지털 탄소 규제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최첨단 기술 관련 경제 전쟁 중이고,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EU는 ‘2050 탄소넷제로’의 대륙을 세계 최초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에 각국에서 EU 역내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디지털제품 여권 DPP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배출된 탄소세를 관세로 부과하겠다는 법안을 수립, 진행중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그동안 한국 정부가 제조 공장의 자동화,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을 통해 육성된 자동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기술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하는 국가 간 협업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은 베트남도 최근 임금상승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자동화 기술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하는 국가 간 협업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gettyimage]

베트남의 경제 정책과 제조산업 현황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1차 산업이 발달했으나 제조·서비스 산업의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2020년도 베트남 GDP에서 1차 산업(농업, 임업, 수산업)의 비중이 14.85%, 2차 산업(제조건설업)이 33.72%, 3차 산업(서비스업)이 41.63%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주요 산업 대부분은 해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중심으로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공장을 신설하고 운영하는 형태다. 대부분 노동력 지향형 FDI로 베트남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이전한 기업들이다.

베트남 정부도 ‘2035년 전망, 2025년까지의 베트남 산업발전전략’을 통해 제조업을 우선 발전 부문으로 선정했다. 농업기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건설, 농림수산업, 수출용 섬유·의류와 가죽·신발 제조업 등을 주력산업으로 채택하고, 이들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부품·소재산업의 육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품·소재산업 발달 미비는 현지 제조 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 기업의 현지 투자 진출을 저해하는 요인이자, 베트남 무역적자의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중간재 자급률 제고를 위한 기업 간 자구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도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 부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베트남, 2021~2025 사회경제개발계획 목표 설정

베트남은 2021년 제13차 전당대회에서 중장기 국가 발전 목표를 선포한 바 있다.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사회주의 지향 선진국 진입’으로 설정하고, 베트남 건국 100주년인 2045년까지 1인당 GDP 1만2,000달러의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 정부는 10년 단위 사회경제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이행 계획으로서 5년 단위의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위해 주요 과제를 발표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적 동력으로 △선별적 FDI 유치 및 국영기업 민영화 △고급 인력 양성 △교통, 에너지, IT 인프라 우선 구축을 강조했다.

베트남 4차 산업혁명 시대 동남아시아 IT 강국 목표

베트남은 2019년부터 ‘Make in Vietnam’ 4차 산업혁명 증진 캠페인을 통해 10만개의 첨단기술을 가진 로컬기업을 육성하고, 2030년까지 정보통신 분야 세계 3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의 GDP 점유율을 30%로 확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정책 개혁과 규제 샌드박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 기업 중심의 발전 지향, 신규 정책 파일럿 테스트 허용,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리스크 감수, 디지털 기술(5G,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보안)의 응용 확대, 청정에너지, 환경 기술, 생산성 향상, 경제 효율성 증대, 스타트업 생태계 개발 및 기초과학 연구 투자에 초점을 둔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제조기업 현황

2022년 12월 대구·경북에서만 370여개 업체가, 전국적으로는 삼성전자 등 9,000여개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베트남 투자는 계속 증가해 이미 2019년 677억 달러를 기록했고,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보면 이미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베트남에 국가별 투자한 현황을 보면 한국이 677억 달러, 일본 593억 달러, 싱가포르, 대만, 홍콩 순이다.

이처럼 베트남은 한국이 가장 많이 직접 투자한 국가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35%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체들의 기여도는 2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베트남 경제‧산업에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그 역할은 매우 크다.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한 지 31년째로 이런 짧은 기간에 하나의 나라가 상대국 무역의 35%를 차지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다. 이는 양국 간의 신뢰로 한국의 노동집약적인 기업들이 베트남을 인건비가 저렴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한 문화적 동질감을 가진 국가로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2년 산업연구원과 베트남 코참(KOCHAM)이 공동으로 베트남 진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사슬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제조기업의 공급망을 살펴보면, 원부자재의 조달처는 여전히 한국과 베트남 현지 그리고 중국으로 삼원화 구조를 띠고 있다. 2021년 실태 조사와 비교하면 한국으로부터의 조달 비중이 9.1% 증가했다. 베트남 진출 제조기업이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매처를 보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이 23.4%, 베트남 기업이 11.8%, 베트남 소비자가 9.8%로 총 51.3%가 베트남에 판매된 것으로 응답하였다. 한국으로 판매된 비중은 23.4%, 북미는 9.2%, 유럽은 6.2%, 동남아 4.3%, 일본 2.7% 순으로 나타났다(자료1).

베트남 진출기업 공급망, 경영환경 및 전망과 대응(2022년 실태 조사) [자료1=산업연구원]

철수 및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들은 베트남 내 생산비용의 상승(45%), 경쟁 심화(27%), 사업승계의 어려움(14%)을 이유로 응답했다. 본 자료에 의하면 진출기업들은 가장 큰 경영상 애로로 급격한 임금 상승에 따른 인력난, 기업 간 경쟁 심화, 현지 수요 부진을 꼽았다.

필자가 지난 3월 9일 베트남 빈증성의 베카멕스(BECAMEX)와 한국 코엑스(COEX) 간의 MOU 자리에서 강의하고, 코엑스와 함께 지난 6월 베트남을 방문해 포럼 및 미팅에서 양국의 관심사인 공급, 수요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전시회, 기술 협력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베트남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전시회. 공동 세미나에 기조연설, 패널 토의 및 제조기업을 방문했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이 지난 3월 9일 베트남 빈증성의 베카멕스(BECAMEX)와 한국 코엑스(COEX) 간의 MOU 자리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제조기업 경쟁력을 위해 지원한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과 같은 정책을 베트남 정부와 협업해 수립함으로써 급격한 임금 상승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기업이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를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당서기가 참관함에 따라 베카멕스 회장이 직접 전시장을 안내하면서 강조한 내용은 앞으로 베트남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동집약적인 공장이 해외로 이전하지 않도록 붙잡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르는 임금을 통제할 방법은 없고, 생산 현장에서 단순 반복적인 작업과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작업을 로봇과 같은 자동화 설비로 대체하면서 안정적인 품질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높여 FDI 기업이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대 대한 사전 대응을 강조했다.

베트남 베카멕스 전시장

베트남 베카멕스 회장, “제조혁신이 미래 운명 좌우한다”

베카멕스는 1976년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베트남 최고의 산업 및 도시 종합부동산 개발회사 빈증성이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현재 3,0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경영 목표는 베트남의 경제 구조 전환,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그 다음을 준비하는 사명을 수행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면서 기업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재 공급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기술 인프라 : 전력(Smart Energy), 용수/수처리, 교통인프라, IT&통신인프라, 물류창고 등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 인프라 : 원스톱 행정 서비스, 현장통관, 법인 설립 무료 서비스, 인력공급, 소방, 보안 △사회 인프라 : 사회주택, 의료, 교육 및 직업 교육, 문화/스포츠/레저 시설, 상업 및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베카멕스 회장은 이제는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에 역점을 두어 정부 정책을 수립하고 회사가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산업단지 내 많은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스마트제조 혁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하고 있다.

필자가 방문해 정부 인사와 각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기조 강연하고, 질의 응답시간에 기업 대표가 한국의 스마트 공장 구축과 같은 정부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는데, 정부 관리는 지금 정부가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지속 성장하도록 정부 지원정책을 수립 중이며, 앞으로 산단을 중심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베카멕스의 바우방 산업단지는 산업용 용지 1,000ha와 도시-서비스용 용지 1,000ha를 합쳐서 2,000ha 규모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2단계 1,000ha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고, 인적자원은 제조업과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하게 공급하면서 과학기술 사업 단지 조성을 위해 교육, R&D, 기술 상용화에서부터 첨단 제조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담보되는 완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근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반에 첨단 제조 활동을 위한 과학기술 적용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베카멕스와 협력을 통한 제조기업의 자동화, 스마트화 추진 전략

베카멕스 본사가 있는 빈증성의 바우방 산업단지에는 800여개 기업 중 220개 한국 제조기업이 공장을 운영 중이고, 60,000여명이 일하고 있다. 노동집약적인 충남방적, 경남방직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이 입주해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섬유 의류기업은 약 1,000여개사로, 베트남의 북남부지역 등 전 지역에 걸쳐 진출했다. 1968년부터 최근(2020년)까지 국내 섬유 의류 기업의 국가별 해외투자 누적액으로도 베트남(약 31억 달러)이 1위다. 중국(2위, 약 26억 달러)보다도 많다. 특히 섬유제품은 판매 후 남은 의류, 사용 후 폐기물 처리 시 소각하면서 탄소 배출이 대량 발생하기 때문에 2024년부터 EU에 수출할 때 디지털 제품 여권을 발행하지 않으면 2025년부터 많은 탄소세를 부과 받아 수출할 수 없게 된다.

베트남은 교육열도 높아서 양질의 똑똑하고 젊은 인력들이 많다. 기존 중국이나 다른 동남아 인력보다 인건비가 30~40%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최근 임금 상승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월급이 800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중국의 1,500달러를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1,000달러가 될 경우 노동집약적인 공장들은 생산원가 때문에 공장을 인건비가 저렴한 곳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접어들게 된다. 중국이 1,000달러를 넘으면서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중국에서 베트남, 인도 등 저렴한 생산기지로 이전한 사례가 있다.

이에 대응하는 전략은 이직률이 30%나 되는 생산 현장의 단순 반복적, 3D 작업을 자동화해 임금 상승과 지속적 품질 불량,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 등 생산원가를 줄이는 방법 외에는 없다. 자동화를 통해 공장을 최적화하고, 자동화 설비로부터 측정되는 제조 데이터를 수집 저장해,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똑똑한 공장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자동화되지 않은 공장은 절대로 스마트 공장으로 갈 수 없다. 구체적인 실행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5단계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
/ 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1단계 : 공감대 형성 및 Mother Factory의 로드맵 수립 컨설팅

산업단지 내 기업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자동화, 스마트화 공장 및 EU 탄소넷제로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지 최고 경영자가 오너인 경우 문제가 없으나, 오너가 한국에 있는 경우 인건비가 싼 베트남의 장점을 없애는 자동화의 필요성을 보고하면 꾸지람을 받는다고 한다. 반드시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금 당장 해야 할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탄소규제에 대응하는 등 자율 생산 체제를 구축할 때까지 상세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오너에게 보고해야 회사의 지속 발전을 보장할 수 있다.

2단계 : 생산 현장의 3D, 단순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 사업 실행

생산 현장에서 힘든 일을 하는 직원들의 이직률은 30% 정도다. 이는 3년이면 모두 바뀐다는 뜻으로 품질과 생산량이 안정될 수 없는 구조다. 베트남도 기후적인 문제도 있지만 생활환경이 개선됨으로서 어려운 작업을 하지 않으려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젊은 세대들이 원하지 않은 일을 로봇, 자율 이동기기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자동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경제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은 정부와 협업해 산업단지 내 업종별 Mother Factory를 선정해 자동화를 수행하고, 성공하면 동일 유사 생산공장에 확대 적용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3단계 : 자동화 대상 확산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One Package 도입

생산 현장이 자동화되고 사무자동화를 위해 MES, ERP, FEMS, SCM 등 솔루션을 도입하는 경우, 서로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하면 상호 통신이 안 되어 도입 후 활용성이 없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자사의 전산실을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용한 전산 자원만큼 매월 내는 구독 경제 형태의 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동일 플랫폼에 ERP, MES, PLM, SCM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연동해 운영하는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해야 지속 사용하고 경제적 투자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4단계 : One Package 확산 및 스마트솔루션 도입

생산 현장과 사무실 직원들의 업무가 자동화된 One Package를 다른 회사로 확산하면서 제조 데이터를 이용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공정, 품질 등의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고 조치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

5단계 : 자동화, One Package, 스마트솔루션의 확산 사업

마지막으로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작업자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자동화하고, 전사 최적화를 위해 ERP, MES 등 One Package를 도입해야 한다. 이어 자동화된 설비로부터 제조 데이터를 수집 저장해, 빅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공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한 대학 인력 육성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 및 솔루션을 무상으로 대학에 설치, 교육을 통해 자사의 시스템 기술이 익숙한 젊은이들이 취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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