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보다 싼 두부'… CU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 신상품 출시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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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두부, 개당 700원 스트링치즈 등 '득템 시리즈' 신상품 출시
"앞으로도 CU는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CU가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에 대한 고객 반응에 맞춰 이달 다양한 득템 시리즈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인업을 늘려 고객의 알뜰 소비를 돕고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델이 CU '득템 시리즈' 상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BGF 리테일]
한 모델이 CU '득템 시리즈' 상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BGF 리테일]

CU는 이달 1000원에 ‘HEYROO 두부 득템’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300g 중량의 요리용 두부로, CU에서 판매하는 유사 NB 상품 대비 최대 45%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에 껌 한 통의 가격이 1200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껌보다 싼 값에 두부 한 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CU는 ‘HEYROO 스트링치즈 득템'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5개에 3500원으로, 소비자는 개당 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 측은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트링치즈 NB 상품의 평균 가격이 1700원이라며, 절반 수준의 가격이라는 점에 대해 강조점을 뒀다.

CU는 이와함께 족발∙편육 전문 기업 ‘장충동 왕족발’과 함께 출시한 ‘HEYROO 순살족발 득템, 쫀득편육 득템' 등 하절기 안주 수요에 맞춰 유명 제조사들과 함께 다양한 안주 상품도 준비돼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CU가 내놓은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는 우유·계란·라면·티슈 등의 생필품으로,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는 7개월 만에 1800만 개가 판매돼 현재 누적 판매량 3800만개를 넘어섰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 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초특가 득템 시리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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