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WM특화점 확장에 주력...2025년까지 100개소 연다
고객들의 수익률 향상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목표
고객들의 수익률 향상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WM)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를 2025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산관리 전문점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WM특화점포 확장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에는 20개 점포가 추가돼 총 69개소의 WM특화점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에는 제주금융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며 올해의 확장이 마무리된다.
이들 WM특화점포에는 NH-금융MBA 또는 자산관리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들이 우선 배치돼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수익률 향상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용욱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WM사업을 단순한 수익창출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다"며 "차세대 WM시스템 구축과 투자자문업 진출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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