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전국 의료진들과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 진행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3.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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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건강 진단 중요성 알리고 적극적인 만성 콩팥병 관리와 치료 응원
@ 종근당, 국내 의료진들과 세계 콩팥병의 날 캠페인 진행
종근당이 국내 의료진들과 세계 콩팥병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 사진=종근당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종근당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간명하면서도 뇌리에 꽂히는 슬로건이 핵심이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던지는 일종의 메시지이자 응원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는 애정어린 슬로건으로 평가된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콩팥 검사를 통해 스스로 콩팥 건강을 돌보고,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CKD 캠페인에는 전국 의료진과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CKD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종근당은 현재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2형 당뇨병은 투석,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콩팥병 발생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만성 콩팥병은 대부분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콩팥의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여과율과 콩팥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알부민뇨를 모두 검사해 콩팥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종근당 관계자는 당부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앞으로도 종근당은 당뇨병 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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