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 인재 육성과 기술 혁신 및 연구 생태계 활성화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구글은 국내 유수의 학술기관인 연세대 및 아주대와 함께 협력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구글, 연세대 및 아주대와 AI 연구 및 교육 협력 위한 공동 선언 발표 [사진=구글]](/news/photo/202505/63834_72758_2738.jpg)
구글은 대학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연대와 아주대에 구글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한편, 교수진과 학생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과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AI 공동 과제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실습 및 워크숍 기회 모색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활동이 포함된다.
구글 크리스 터너 부사장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연구 및 심화 담론을 발전시키는 데 구글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및 아주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장을 지내고 있는 행정학과 BK21 홍순만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AI의 기술적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고 밝혔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관련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기술 제공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everyone)’라는 비전을 표방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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