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166건 확대 및 직무발명제도 도입으로 지식재산 경영 역량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브릴스(대표 전진)가 지난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개인 및 단체)의 포상을 통해 발명인 및 발명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법정기념일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특허청 김완기 청장을 비롯해 발명 유관기관장, 발명 유공 포상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브릴스는 2024년 특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 사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해 전사적 발명 활성화를 이끈 결과, 국내외 특허·상표 등 총 166건(특허 156건, 상표 10건)의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특허 기반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성과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 이노비즈 기술혁신 유공자 특허청장 표창, 2024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로봇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24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등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브릴스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은 외부 평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브릴스는 2024년 지식재산경영인증(IPCERT)을 획득했다.
특허권 기반 제품 매출 실적, 직무발명제도 운영, 지식재산권 활용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또한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골드 등급’을 받는 등 국내외 기술 경쟁력과 지식재산 경영 역량 모두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기술과 특허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브릴스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릴스는 지능형 로봇 시스템 및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생산 공정 및 물류 환경을 최적화하는 SI 기반 로봇 솔루션, AI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산업지능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특허와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지식재산경영인증을 취득하고 직무발명보상 지침서 등을 통해 로봇 분야의 지식재산 문화 확산 및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