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큐AI, 초거대AI추진협의회 합류… AI생태계와의 동반 성장 기대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5.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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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정책 구상 참여로 산업 생태계 강화 역할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비큐AI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 공식 참여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비큐 AI 로고 [사진=비큐 AI]
비큐AI 로고 [사진=비큐 AI]

이번 참여를 통해 비큐AI는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에 함께하며, AI 데이터 및 플랫폼 분야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 강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초거대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학 연합 조직으로, 정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LG, KT,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도 위원회에 함께하고 있어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KOSA와 협의회는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회와 함께 ‘AI 초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여의도 국회에서 ‘AI 초강국 실현을 위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인프라 확충과 규제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AI 분야에 100조원 규모 투자 공약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의 AI 산업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대선공약과 함께 AI 기술 혁신이 국가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동력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초거대AI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비큐AI는 AI 학습 데이터 공급과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LINE을 통해 삼성, LG, KT,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AI 학습용 데이터를 공급하며 시장성을 확대시켰다.

또한 RAG 기술 기반 솔루션을 통해 가짜뉴스 및 AI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며, 기술 중심의 책임 있는 AI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큐AI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AI 정책 및 제도화와 관련한 다양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연구·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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