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장관, 한국서부발전 태안 태양광발전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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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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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수상태양광, 연간 2,118MWh의 전력 생산과 4.2억원의 수익 창출

   
 
  최양희 장관이 태안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최근 파리 기후협정 발효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태안 수상태양광은 특히 염도가 높은 해수환경에 적용하고 있어 향후 태양광 발전시설의 해양으로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태양광 관련, 차세대 태양전지 기초원천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계로의 적용이 용이하도록 태양광 분야 핵심 요소기술을 패키지화하여 건물 외벽‧지붕‧창호 등에 적용하는 건물 맞춤형 모델과 자동차 선루프 등에 적용하는 이동기기용 산업육성모델을 발굴‧추진 중이다.

해수 수상태양광은 태안발전본부 내 취수로 2만2,300㎡ 면적의 유휴수면을 활용하여 지난해 5월 건설되었으며, 연간 2,118MWh의 전력 생산과 4.2억원의 수익 창출은 물론 1,123톤의 CO2 감축이 예상되고 있다.

최양희 장관은 “파리 기후협정 발효와 함께 신 기후체제가 출범하게 된 바, 태양광 기술 개발과 발전시설 설치도 급속도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태양광도 고효율화 저가격화와 같은 기술 도약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여러가지 기술을 접목하여 해수 수상태양광과 같은 다양한 유형에 적용하여 그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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