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최홍식]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은 2017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탄소 중립 실천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서귀포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총사업비 1억4천4백만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홍보에 목적이 있다.
태양광발전 시설 45kW을 보급함으로써 이산화탄소 39,600kg 절감효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가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자리를 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장소는 동부도서관, 안덕생활체육관, 안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5월중 설치 완료예정이며, 전기사용량이 평균 35%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지금까지 공공, 복지시설 17개소에 611kW용량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보급했 설치 했고, 이산화탄소 553만7,680kg을 감축했다. 향후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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