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LS산전이 청주사업장에 태양광발전 연계 ESS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제도 고시개정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에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에 대해 REC 가중치 5.0을 부여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LS산전 솔루션 기준으로 35%가 넘는 매전 매출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SS 연계 태양광발전에 대한 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중치 부여 제도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약 4,400억원, 800MWh 규모의 ESS 시장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LS 산전은 모듈, 인버터, ESS 전력변환장치, 전력기기 및 배전반, 제어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계 ESS 패키지 솔루션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는 등 전 사업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향후 발전사업 지분 참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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