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kr)은 자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e-러닝 과정인 ‘에너지 유니버시티(Energy University)’의 등록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지난 2월 전 세계 에너지의 72%를 소비하는 사회기반시설, 산업, 빌딩, 주택, 데이터센터에서 최대 30%의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마련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20여 개국의 기업 에너지 담당자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1만명 이상의 등록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기구와 함께 에너지 효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유니버시티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 정부와 300여 기업이 가입한 ‘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에너지설비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력체제(REEEP)’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친환경 건축의회(USGBC)’와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릭리제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폭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비해 산업현장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실천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에너지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인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유니버시티는 www.myenergyuniversity.com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자는 누적 학점에 따라 올해 4분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수여하는 에너지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