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행복·나눔·에너지복지사업' 1단계 태양광발전개시 기념식 개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9.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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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민간기업 기부 재원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1단계 발전 개시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강원도가 지역 민간기업 기부 재원을 활용해 '햇빛·행복·나눔·에너지복지사업' 태양광발전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

강원도에서 '햇빛·행복·나눔·에너지복지사업' 태양광발전 개시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강원도청]

이번 사업은 강원도내 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에서 태양광발전 시설 기부의사에 따라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발전 수익은 발전시설에 대한 재투자는 물론 복지시설 운영비 보조, 에너지 빈곤층 복지사업 시행, 어린이에 대한 에너지 조기 교육 등 지속가능한 선순환 에너지 복지사업에 쓰게 된다.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5년간 매년 1억7,000만원씩 총 8억5,000만원 상당의 300kW급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업은 1년차 사업으로 60kW급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으며, 연간 1,500만원의 수익을 내게 된다. 향후 300kW급 태양광발전소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매년 7,500만원의 전력 판매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15년간 누적 수익이 11억2,5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양민석 경제진흥국장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에너지 복지사업 모델인 '햇빛·행복·나눔·에너지복지사업'의 조속한 완성은 물론 도내에 에너지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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