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 대구소년원에 3D 설계 소프트웨어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2.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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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직업전문학교 연계해 원생들 사회 진출 및 정착에 기여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는 2월 23일 청소년 선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소년원(읍내정보통신학교)에 자사의 3D 설계 소프트웨어 ‘카티아(CATIA)’의 라이선스를 기증하고 원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카티아의 라이선스 10개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8대를 기증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자사의 협력사인 솔리드ENG와 함께 3D 설계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위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영진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카티아 라이선스 기증 및 MOU 체결은 국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3D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생들에게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초적인 오피스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3D 설계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 및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통합교육대학인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에도 CATIA 라이선스 및 교육을 제공해 3D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품 기증에만 그치지 않고, 졸업생이 취업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소년원 원생들이 3D 전문 기술을 익혀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원생들이 3D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사회에서 더욱 경쟁력이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원생 교육의 실질적인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작년 9월에 최종 확정된 초광역 3D 융합산업 육성사업의 3D 기술지원센터와 연계·협력해 지역의 3D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소년원의 이경호 원장은 “다쏘시스템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원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갖춘 만큼,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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