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www.solidworks.co.kr)는 자사의 글로벌 컨퍼런스인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 2012’에서 ‘디자인에 의한 통합’을 주제로 2012년 새로운 자원으로 대두되고 있는 ‘커뮤니티 활용’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2에서는 5,650여명의 3D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이 모여 올 한해 3D CAD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커뮤니티 활용’의 현 주소를 생생하게 지켜봤다.
이번 행사의 첫 날에는 특별 연사로 ‘아이팟의 아버지’ 토니 파델(Tony Fadell)이 출연해 진정한 혁신에 대한 연설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토니 파델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등장해 아이팟 설계 뒷이야기를 비롯해 네스트(Nest)사를 창립하고 자동온도조절장치를 개발하게 된 과정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토니 파델은 화두와 관련해 “혁신은 가능한 모든 것에 있어서 틀에 벗어난 생각을 하고 언제나 열정적일 때 가능한 것”이라고 혁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 가을에 출시될 ‘솔리드웍스 2013’의 다양한 신기술도 공개됐다. 솔리드웍스 2013은 디자인 기능, 협업 기능, 성능 및 생산성 향상 부분에서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각 버전 간의 완벽한 호환성을 지원한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솔리드웍스 제품관리부 부사장 필더 히스(Fielder Hiss)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호환성 부분을 특히 신경 썼다”며 “솔리드웍스 2013에 적용된 새로운 기능들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해 고객과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밝혔다.
그 외에 미국 소셜브랜드 퀄키(Quirky)의 창립자 벤 카프만(Ben Kaufman)이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해 커뮤니티 파워를 이용한 비즈니스의 극대화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3D와 커뮤니티 파워를 활용한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리드웍스의 버트랑 시콧 CEO는 “솔리드웍스는 창립 이래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저들의 제품에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으며 유저들이 제품에 100% 만족하는 날까지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솔리드웍스의 170만 유저 커뮤니티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