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kr)은 경상대학교에 자사의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및 장학금을 기증하고, 6월 4일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산학협력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에너지 관리가 기업 경쟁력 향상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국민적인 관심과 함께 에너지 관리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상대학교는 신전력망 고신뢰도 관련 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력 있는 산업인력양성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에너지 전문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각 지역의 주요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앞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증, 장학금 지급, 인턴십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상대학교 에너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온라인 에너지 강좌인 에너지 유니버시티(www.MyEnergyUniversity.co.kr)의 강좌 일부를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체결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필수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학과장인 김상현 교수는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은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에너지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와 교육 지원을 통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정혜영 상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너지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