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테크놀로지, 전기자동차 타당성 분석에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활용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6.18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셉트 카 개발 프로젝트, 적정 가격 전기차 가능성 분석 및 증명

다쏘시스템(www.3ds.com)은 최근 타타 테크놀로지(Tata Technologies)가 획기적인 도시형 소형 전기차인 eMO 개발 프로젝트에, 다쏘시스템의 V6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신속, 정확하게 연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MO연구는 적정한 가격의 전기차 개발 타당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경험, 지식, 혁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타타 테크놀로지 자동차 프로그램 및 개발그룹 대표인 케빈 피셔는 “우리 회사는 다양한 측면에서 전기차 엔지니어링과 개발에 접근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연구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다쏘시스템과의 오랜 협력 덕분에 카티아 V6(CATIA V6)와 에노비아 V6(ENOVIA V6)의 글로벌 기술팀이 디자인 및 비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동시에 2만달러 이하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넓은 좌석공간을 유지하면서, 자동차 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요구사항을 좁은 공간에 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타타 테크놀로지는 신속한 평가와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다양한 연구에 카티아와 에노비아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했다.


모니카 멩기니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수석부사장은 “타타 테크놀로지의 eMO 프로젝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다쏘시스템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시각은 물론 운전자의 경험까지 모두 생각해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MO는 미국, 유럽, 인도를 포함해 서로 다른 지역에 위치한 300명 이상의 타타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들 사이의 협업이 필요한 개발 프로젝트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는 이 개발 과정에서 공통의 언어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전 세계 각지의 팀간 협업이 더욱 원활해졌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타타 테크놀로지는 다쏘시스템의 주요 사업 파트너로, 그들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것은, 빠른 주기로 개발해야 하는 OEM사와의 협업에 3D익스피리언스가 주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적절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여러 팀원들 간의 협업에 폭넓게 사용됐다. 이를 통해 타타 테크놀로지는 차체 무게나 공기역학, 주행 저항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한 디자인 테스트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