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Harbin Jiuzhou Electric사 고압 인버터 사업부 인수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8.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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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내 신흥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예정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Harbin Jiuzhou Electric사의 고압 인버터 사업부 자산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5억3,000만위안(약 8천300만달러)이며, 인수절차는 오는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압 인버터 제품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을 보강함으로써, 아태 지역의 모터 제어 시장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입지를 강화하고, Grid-tie 인버터 기술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지난 7년간 계약 제조 파트너로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성공적인 협업을 해 온 Jiuzhou 는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전력 제어 사업부의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인 마이크 라즈키에비츠는 “Jiuzhou의 고압 인버터 사업부 인수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신흥시장 전략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중간 및 고압 제품 라인의 성능을 보강해, 중요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Jiuzhou의 이사회장인 리 인(Li Yin)은 “이번 인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외주 제조업체로 우리가 구축해 온 장기간의 고객관계의 발전을 위한 진화와 투자”라고 언급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앞선 제조기술과 연구 및 개발 역량 그리고 글로벌 공급 능력은 우리 고객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우리 직원들은 자동화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가 이와 같은 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태 지역 사장인 밥 러프는 “소비자 부문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생산 공장의 에너지 절약 대책 및 업계 전반에 걸친 통합 전력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인수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장비제조업체, 프로세스 그리고 중공업 시장의 전력제어 분야에서 발생하는 시장 기회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압 인버터는 대규모 자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자산 가용성을 최대화하고 에너지 소비 관리에 도움을 가져다 준다”고 이번 인수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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