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와이드의 이해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1.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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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자산 관리 도구가 플랜트의 신뢰도 및 이용 가능성 증가시키다

 




















혁신적인 도구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자산 관리 전략을 통해 관리자들이 어떻게 투자 회수율을 현실화하고, 경쟁력을 갖추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에머슨 Justin Eames 자산 성능 관리 책임자


플랜트의 가동 중지시간은 플랜트의 생산 목표 달성을 방해하고 자원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ARC Advisory Group은 전 세계적으로 프로세스 산업이 연평균 생산의 5%에 달하는 200억달러를 예상치 못한 가동중지 시간에 의해 소실하며, 이러한 소실의 80%는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평가한다.


ARC와 같은 다른 단체들도 전형적인 프로세스 플랜트의 성능은 신뢰도, 처리량 및 이용 가능성과 같은 분야에서 20%정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10~15년간 거의 변화된 부분이 없다고 보고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자산 모니터링 기술과 개선된 기기에 대한 진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산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지관리 인력 및 운영진이 현재의 ‘진화작업’에 너무 깊이 관여하고 있어,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플랜트는 반응적 유지관리(reactive maintenance)에서 벗어나야 한다. 플랜트는 예방적(preventive)이며 예측적인(predictive) 자산 관리 전략을 필요로 한다.


자산 관리 전략의 필요성

고급 자동화 및 자산 관리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에도 불구하고, 많은 프로세스 플랜트는 여전히 신뢰도, 처리량 및 이용 가능성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플랜트 관리자들은 유지 관리 및 전체적인 플랜트 성능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예측적 유지관리는 예방적 유지관리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이 요구된다. 사용자들이 언급한 일반적인 이점은 다음과 같다.


▲수행 능력이 저하된 자산의 확인과 관련해 실행 1년 이내에 1,000만 유로의 절감 효과 발생 ▲반응적 유지관리 비율이 1년 이내에 최대 40% 감소 ▲플랜트 당 연간 총 3~500만 유로의 이용 가능성 증대.
























지난 몇 년간, 플랜트는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기기 및 밸브, 자산 관리 시스템 휴대용 진동 모니터링 및 보다 최신의 무선 모니터링 기기를 포함한 예측 진단 루틴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현재의 자산 상태 및 운영상의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한 전략 개발이 가능하다.

너무 많은 종류의 핵심적인 생산 자산이 존재하므로 자산 관리 전략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여기에는 기계적 장비, 고급 기기 및 프로세스 운영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어 밸브, 기존 및 새로운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개선된 작업 관례를 모니터 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포함하는 통합 자산 전략은 최대 이윤을 얻기 위해 필요하다.


선택된 전략은 법률 및 정책을 ‘빠짐없이’ 준수해야 하며, 진단 루틴을 최대한 활용하고,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EM)의 가이드라인에 의존하기 보다는, 측정된 자산 건전성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발표된 PAS55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자산 관리 전략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기업의 경영 구조가 지닌 중요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가 이뤄질 것이지만, 데이터가 제한되거나 서로 상관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 역시 요구될 것이다. 기업이 향후 몇 년 이내에 등장할 자산 관리 표준인 ISO55000을 충족시키고자 한다면, 과거의 안정성 및 향후 예측 경향 모두를 설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완벽한 교육 훈련을 받은 자산 관리자를 보유하는 경우가 드물다. 설령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자산 관리자는 전략을 어떻게 만들어 내야 할까? 그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자산의 유지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기업은 예측 가능 유지관리 도구를 통해 투자를 리커플링하고 있는가? ▲유지 관리 예산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가? ▲어떤 자산이 가장 빈번히 실패를 일으키며 관련된 직접비는 무엇인가? ▲안전 및 플랜트의 이용 가능성과 관련해 최대의 위험성을 대표하는 자산은 무엇인가?


많은 관리자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고 있다. 그러나 통계적인 수치를 통해 이러한 지식을 뒷받침하는 일은 어려울 수 있다. 자산과 관련된 데이터는 종종 다양한 시스템과 사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사일로(silos)’에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서로 모순될 가능성이 있는 수많은 데이터로부터 신뢰성 있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일 또한 어렵다. 따라서 이해하기 쉬우며 보다 개선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자산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난관이다. 또한 각기 다른 자산 관리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 관리자들은 각각 유발할 수 있는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변화의 필요성

오늘날 경쟁적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은 일상적인 행위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제공할 수 있는 ‘이사회실에서 생산 현장까지’의 자산 관리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다. 기업과 그 주주들은 성능과 관련한 예지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일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사업을 모니터한다. 각각의 부서나 시스템으로부터 지표가 얻어지며, 이러한 정보는 각각의 목표에 대해 사업이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이용된다. 플랜트 범위의 EAM(Enter prise Asset Management) 시스템의 도입으로 성능이 다소 향상됐으나, 이는 주로 부서 소비의 원가 계산이나 자산 실패에서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정보는 대부분 소급적용된다.


그림 1은 가장 하위 단계인 기본 프로세스 계층부터 EAM 소프트웨어가 운영되는 비즈니스 계층까지, 전형적인 프로세스 산업 기업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효율적인 기업에서조차 이러한 레벨 전체의 데이터를 검색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여러 인터페이스가 요구된다.


핵심은 연결성

자산 관리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핵심 플랜트 자산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상태 및 프로세스 변수에 대한 실시간의 데이터는 유지관리 및 운영 인력들에게 배포돼 자산 성능 하락을 조기에 경고한다. 이에 따른 경보 및 권장 행위는 가동 중지나 안전성 부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지점까지 문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EAM 시스템에는 유지관리, 재료관리, 조달/구입, 인적 자원 및 재정적 관리를 위한 모듈이 포함될 수 있다. EAM은 프로세스의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자산 관리 시스템이 이벤트를 기반으로 하며 경보 발생을 위해 자산을 정밀검사 하는 반면, EAM은 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일반적으로 작업 순서를 발생시키며 유지관리의 일정을 계획하며 여분 부품의 재고를 확인한다.


실시간 자산 관리 시스템과 EAM 간의 자동 커뮤니케이션은 섬(island) 형태의 자산 정보가 서로 통합돼, 플랜트 작업자들의 보다 나은 자산 성능 및 플랜트 신뢰도를 위한 의사 결정을 돕는 자산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

사업자는 시나리오를 통해 자산 관리 시스템에서 전송된 이메일을 통해 플랜트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하게 된다. 이메일은 전체적인 기기 효율에 대한 핵심적인 성능 지표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메일에 제공된 링크를 통해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인트라넷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핵심 밸브가 이동 관련 일탈 경보를 유발했으며 다운스트림 유체 레벨의 문제를 발생시켰다는 점이 명확해진다. 또 다른 링크를 통해서는 과거에 이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를 포함한 권장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링크의 권장 사항을 통해 작업 순서가 형성되며, 이는 유지관리 과정에서 즉각적인 주의를 주기 위해 EAM/CMMS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이후 작업의 진행 과정은 이후 문제 해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루 내내 모니터링 될 수 있다.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는 기업의 핵심 인력들에게 이메일로 전송될 수 있다.


새로운 통합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의해 최초로 정보가 기술자나 유지관리 매니저 모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제 정보는 위치, 자산의 유형, 세부 설명, 건전성의 지표, 플랜트 신뢰도 등에 미치는 중요도에 따라 하나의 대시보드 상에 우선순위 순서로 분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기계적인 기기 및 프로세스 기기, 현장 기기, 그리고 플랜트 전체 밸브의 현재 운영 상태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을 지닐 수 있게 됐다.   


미가공 데이터에서 이윤 증대까지

엄청난 양의 정보에 정통해 있는 것은 최근 현상이 아니다. 새로운 점은 여러 출처로부터 실시간으로 자산 정보를 획득해 플랜트에 대한 전체론적 관점을 형성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핵심적인 의사를 결정하는 의사결정자들은 즉각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나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자산에 대한 관점, 특히 플랜트 성능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기업 전체적인 자산 관리 솔루션의 도입으로, 대부분의 진보적인 기업들은 변화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핵심 생산 자산의 연결성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업 영역에서는 단기간 내에 투자비를 회수하고 경쟁력을 갖추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02-343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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