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이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커스텀 케이블 생산 콘셉트를 소개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Chainflex Custom Cable)’이라는 케이블만을 위한 신개념 온라인 도구이다. 이구스는 매년 15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지원 온라인 도구로 케이블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구스의 온라인 도구는 이미 기기 제작자들 사이에선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자신만의 설계나 구성, CAD 도안 서비스, 사용 수명 계산 등을 온라인 도구를 통해 적용시킬 수 있다. 게다가 이 다양한 기능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도 몇몇 설정만 체크하면 케이블 설계를 간단히 마칠 수 있으며, 바로 배송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케이블에도 개성을 담는 시대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의 핵심은 케이블의 생산 과정과 설계를 하나로 통합한 데 있다.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은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을 제공하며, 케이블 구성품의 다양한 규격(심선 수, 외경, 내경, 중량)에 따라 표준화 되어 있어, 선택의 범위가 광범위 하다. 여기에 소비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더했다. 소비자는 온라인 도구를 통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켓 재질, 색깔, 개인 로고 또는 삽화 등을 넣은 커스텀 케이블을 완성할 수 있다. 300m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케이블 설정이 끝나면 바로 주문이 접수된다. 소비자는 완성된 케이블을 3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만일 원하는 케이블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온라인 도구에서 ‘긴급 요청’을 클릭하면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 담당자에게 직접 원하는 케이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구스코리아의 케이블 담당자는 “이구스는 현재 950여종의 체인 플렉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케이블은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케이블을 전부 소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이구스 측은 사용자의 적용 환경이 우선이라는 점에 착안해 케이블의 적용 환경을 세분화하고 또 분류해 사용자가 원하는 케이블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구스코리아 담당자는 “케이블 주문 요청을 보면 커스텀 케이블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맞춤형 케이블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도 고객 맞춤형 케이블이 출시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높은 편이며, 최소 단위가 1,000m에 배송시간은 최대 20주가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큰 편이다. 이구스 측은 이러한 맞춤형 케이블 진입장벽을 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을 선보이게 됐다.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케이블 제품
커스텀 케이블 제작 전에, 이미 각각의 케이블들은 이구스 자체 실험실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다. 테스트 항목은 기후에 따라 나눈 실험실, 동결 컨테이너, 6축 로봇 및 기타 비틀림 기계, 장거리 e체인에 응용하기 위한 야외 실험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 테스트들은 ‘체인플렉스 커스텀 케이블’에도 적용되며, 품질 보증 역시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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