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운영의 자동화, 통합, 향상 성취 방안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4.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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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 저장 시설은 공정 중반 및 최종 사용자 배포 전반의 원료 생산 공급망에 있어, 매우 중대한 위치를 차지한다.

지난해 여름 독일 Dusseldorf에서 개최된 Emerson Exchange 컨퍼런스에서, Vopak의 Louis Janssen과 에머슨의 Cor Vermeijs는 ‘터미널 자동화를 통한 터미널 운영 향상’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Vopak는 독립된 저장소를 비롯해 생산/정제/제품 전송에서 최종 유통까지의 적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주문 수취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작업 흐름의 수직 및 수평적 통합을 통해 터미널 운영을 향상시키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공정 제어, 운영 관리, ERP(전사적 자원 관리) 수준 전역에 걸친 현장 계장의 아키텍처 계층 조망의 경우 일정 부분 다수 시스템의 결합으로 이뤄졌다.

향상을 위한 요구 사항으로는 작업자의 공정 초점 증진, 교환 플랫폼에 대한 최상의 수행 방안 개발, 표준화된 명세 사양 개발, 기업/공급 업체의 핵심 역량 규명 및 분화, 선도 기술 선정, ERP 시스템과의 연계성 표준화, 시장화 총시간 감축 등이 포함됐다.

고객의 우선순위와 전체 효율성을 중심으로 운영 초점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이동 통제다. 다양한 터미널 현장의 운영 유형에는 수동 방식, 원격 수동 방식, 자동 방식, 기업 거래 과정 전반 중 물리적 과정에서 통합된 방식이 포함됐다.

작업자별 조작을 측정해 산정된 운영 효율성은 자동화 수준과 경영 시스템 간 상호 연결성과 더불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적 효율성 측정을 넘어 전체 공정 안전성, 개별 인력 안전성, 서비스 수준, 공정  무결성 및 견고성, 공정 지식 확보를 포함하는 질적인 요소를 증진하는 것 또한 중요 사안으로 대두됐다.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몇 년의 기간에 걸쳐 제어/정보 아키텍처, 자동화 청사진, 거버넌스 모델, 터미널 자동화 시스템 시험 사용, 기술 공급업체 명단 선정, 대규모 공개 착수, 계획 조정 및 재보정을 포괄하는 전략적 계획을 형성하고 시행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탱크에서 둑(Jetty : 탱크 저장 제품이 향후 공급망 운송을 위해 선적된 장소)까지 이르는 제품 및 업무 처리 과정 경로의 전후 예시도 공유했다.

이 과정에는 각각 상이한 부분의 제어 범위를 갖고 있는 고객 서비스, 계획 담당자, 사무 관리자, 현장 작업자, 둑작업자 간 다양한 상호 작용이 결부돼 있다. 이와 관련해, ERP 시스템 전반으로 현장 계장 수준의 자동화와 통합을 통해, 각 조직 기능이 공통 이동 경로 시스템에 접근성을 부여받음으로써 주문에서 청구까지 이르는 과정을 능률화할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다.

전체 업무 기능에 공통 플랫폼을 생성함으로써 최상의 수행 방안에 대한 지식 공유뿐 아니라, 균일한 정보 및 유연한 계획 수립, 자동 실행, 재고 관리까지 상호 작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향상 내역은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업무 성과로 전환됐다. 그 첫째로 누출/탱크 과류 감소와 안전/상태/환경(SHE) 규제 준수 쟁점의 절감을 통한 운영 안전성이 개선됐다. 둘째로, 둑 점유 시간을 비롯해 트럭 왕복시간, 인수/전달의 순차 및 평행 이동으로 측정된 운영 효율성이 30% 향상됐다. 세 번째로 가장 큰 영향력이 고객 만족도에서 나타났다.

이는 운영 투명성, 증진된 서비스 유연성, 오염 저하, 클레임 청구/서비스 일수 초과 감소로 측정된 결과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일반적으로 수동 작업이나 공정 지연으로 발생하는 서류 업무의 20%가 절감됐다는 것이다.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의 육성 및 구현을 통해 습득한 교훈 한 가지는 Vopak,EPC/컨설턴트, 자동화 공급 업체를 포함한 내부 업무 처리 과정과 이 계획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02-343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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