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컨택트, 판교로 본사 확장 이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5.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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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통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


 


 피닉스컨택트는 80여년 전에 설립돼 전기 커넥션과 산업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개의 현지 법인과 30여개의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피닉스컨택트는 사업 확장에 따라 판교로 본사를 이전했다. 피닉스컨택트 한국지사 이성학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및 고사상 등 화려한 이전식을 거행했으며, 새로 이전한 본사 쇼룸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민 선 기자


피닉스컨택트는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컨트롤 레벨에서부터 하위 필드디바이스 레벨의 이전 단계인 인터페이스 레벨을 총망라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70여개국에 포진한 1만2,800여명의 직원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기술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피닉스컨택트의 한국 지사는 1998년 설립돼 부산, 창원, 울산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오면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회사로 입지를 굳혀왔으며, 이에 더해 최근에는 본사를 판교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새 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신호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이전식은 피닉스컨택트 한국지사 이성학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조준희 상무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준희 상무는 축사를 통해 “피닉스컨택트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 그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다”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로운 사업에서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한 해 한 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업계에서 가장 빛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이성학 대표의 한국 지사의 사업 방향과 피닉스컨택트의 미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피닉스컨택트는 ‘혁신적이며 감동을 주는 솔루션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미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나아가 파트너사와의 직접적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독일 본사의 제품을 한국에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도 끊임없는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 이목 집중

연회 뒤 이어진 오후 일정으로는 업계의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본사 10층 사무실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식 및 고사상 등이 마련된 이전식이 진행됐다. 이어 쇼룸 투어에서는 독일 본사에서 매년 출시하는 1,000여개의 신제품과 관련한 정보 및 피닉스컨택트의 사업 방향을 확인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이전식을 찾은 참석자들은 산업 자동화 분야의 최신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피닉스컨택트의 확장 이전식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피닉스컨택트의 사업이 더욱 번창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성학 대표는 “지난 2여년의 시간 동안 당사는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피닉스컨택트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0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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