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멘스가 지난 4월 29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봄맞이 새 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지멘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60여명은 이날 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의자에 오일스테인을 도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지멘스의 봉사활동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CANS와 함께 진행됐다. CANS는 기업(Company), 아파트(Apartment), 단체(NGO&Group), 학교(School)를 뜻하는 말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공원을 시민이 자발적으로 가꾸자는 취지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멘스는 CANS 사업과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공원 주변의 위해식물 제거, 공원의 꽃과 나무 관리, 나들목 청소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는 “한강시민공원은 서울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휴식공간이다. 일회성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올해 1월 임직원 봉사단인 ‘더 나눔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이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모바일 클리닉’을 새롭게 출범시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지역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매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지멘스 케어링 핸즈 아이사랑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60명에게 1인당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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