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슨전자, 글로벌 수준의 터미널 블록으로 승부수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7.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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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된 판매 네트워크 통해 최고의 만족도 선사할 것”
덱슨전자(닝버가우정전자유한회사)는 가격과 성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터미널 블록과 접속 단자 및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판매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전문화된 재고관리로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 상 범 기자

덱슨전자가 생산하는 제품의 장점은 경쟁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안정적인 품질과 낮은 가격에 있다. 제조기술 수준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 상위 브랜드와의 품질 격차도 점차 줄여가고 있다. UL, VDE, CQC, ROHS, REACH 등의 인증서를 잇달아 획득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를 공고하게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스프링타입의 터미널 블록과 SMT 타입의 터미널 블록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제조업 고객사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제품의 선택 폭을 넓히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덱슨전자는 1990년 중국 상하이 부근 베이룬항에 위치한 닝보에서 설립됐다. 덱슨전자의 딩 가오송 총지배인은 “덱슨전자는 설립 당시부터 ‘중국 일류기업,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목표로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였다”며, “ISO9001, ISO14001 관리시스템 인증 획득과 그 외 각종 기술인증 획득에 성공해 획득한 인증서가 600여장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딩 총지배인은 이어 “덱슨전자는 사내에 VDE, UL 표준에 최적화된 실험실을 설립했으며, R&D 센터와 금형 센터에 국제기준을 반영한 선진적인 CIMS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사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터미널 블록 공급

지난해 덱슨전자는 매출액 4,000만달러를 달성했고 최근 새 공장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자동화 장비 생산비용 절감과 리드 타임 절약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금형 부분에 일본 소딕(SODICK)의 와이어 커팅기 등 100여대에 달하는 정밀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컴퓨터 작업을 통한 정밀 사출, 정밀 스탬핑, 정밀 펀칭과 커팅 작업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면서 자동화 생산 설비 확대로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덱슨전자는 한국시장에서 수년간 견고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판매를 넘어 재고관리 등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사를 위한 현지화 서비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덱슨전자의 해외 영업에서 판매의 90%는 대리점을 통한 유통판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덱슨전자는 앞으로 대리점 유통판매의 비중을 더욱 확장시켜 이전보다 신속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선 더원코퍼레이션에서 덱슨전자의 대표제품인 터미널 블록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덱슨전자는 제품에 포괄적인 전문성을 부여한다는 개발원칙을 두고 UL, VDE의 기술표준에 부합하는 Din Rail, European, Barrier 타입의 터미널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덱슨전자는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스프링타입의 터미널 블록 개발과 SMT 타입의 터미널 블록 등의 기술 이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터미널 블록 분야는 자동화 산업에서 날로 고성능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성능의 향상과 더불어 요구되는 사이즈도 날로 소형화되는 추세다. 덱슨전자는 자동화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시장에 적합한 초소형 타입의 터미널 블록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전문화된 글로벌 자동화 산업 제조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기술 부분의 개선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파트너와의 상생이 마케팅의 기본 원칙

덱슨전자의 영업전략의 핵심 개념은 고객사와 유통업체를 아우르는 상생이다. 상생플랫폼으로 이름 지어진 덱슨전자의 영업방침은 영업에서 덱슨전자와 그 관계사들이 준수하는 최상의 기본방침이라 할 수 있다. 판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현지 대리점이 만족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공급해 대리점의 판매촉진을 지원하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를 위한 사후관리 등에 힘써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바로 상생플랫폼이다.

딩 총지배인은 “덱슨전자는 새로운 제품개발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산업전반에 걸친 고객을 관리하는 전략을 영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등 지속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발전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덱슨전자는 올해 판매망을 상하이, 베이징, 광동지역, 그리고 미국, 브라질 등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들 지역에 신규사무실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덱슨전자는 현재 산업, 기기, 보안, 엘리베이터 산업 부분에 사용되는 제품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산업발전 추세에 따라 선박,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작기계 등과 같은 분야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이에 부응하기 위한 제품개발 등의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조명기기, 전원공급장치 및 음향기기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점차적으로 품질의 차이를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

딩 총지배인은 “지금까지 덱슨전자가 이어온 발전 추세를 꾸준히 유지시켜 궁극적으로는 세계 상위 500대 기업까지 성장하는 것을 전사적인 핵심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덱슨전자는 앞으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면서 만족도를 높여 ‘덱슨전자’라는 사명을 세계적인 상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목표 실현을 위해 전 사원이 생산과 영업 부분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덱슨전자의 자동화 산업을 위한 노력과 덱슨전자 터미널 블록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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