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알, 자동화 부문에서 완벽한 통합과 조화 실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7.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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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산업의 성장을 위한 자극
‘나무로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5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올해 LIGNA 무역박람회의 모토다. 비앤알(B&R)은 목재 프로세싱 기계의 자동화와 관련해, 제조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 모토를 실현해 내고 있다.

지난 독일 하노버 LIGNA 무역박람회에서 비앤알은 관람객들이 흥미롭고 새로운 혁신을 찾을 수 있도록 최신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비앤알이 선보인 솔루션은 기계 자동화의 모든 부분을 통합하고 제어, HMI, 드라이브 기술, 세이프티와 분산화 I/O 통신의 완벽한 조화를 제공한다. 이들의 솔루션은 높은 수준의 통합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단일 개발 환경인 Automation Studio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전체 자동화 시스템에 걸쳐 설계, 프로그램, 시운전, 그리고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다.

Automation Studio의 모듈식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펑션 및 코드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최적의 지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엔트리 레벨 시스템용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미드 레인지 또는 하이엔드 기계 관련 라인을 위한 기반으로도 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계 제조업체는 낮은 개발 비용, 간단한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 증가와 최적화된 생산 공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가

이 모든 요소들은 기계 제조업체가 비용을 절감하고 이윤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비용적인 혜택은 엔드유저에게도 전달돼 그들의 기계를 더욱 경쟁력 있게 한다.

또한 엔드유저는 현재 강력한 프로세서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갖춘 기계를 사용해 시스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비앤알이 제공하는 개방형 통신 인터페이스로는 기계를 생산라인에 쉽게 통합시킬 수 있으며, ERP 시스템에도 연결시킬 수 있다. 비앤알의 솔루션은 빠른 응답 시간과 기계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 유지보수를 단순화했다.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이 고급 기능들이 모든 비앤알 솔루션에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비앤알은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강조해 목재 처리 기계 제조업체의 미래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비앤알은 LIGNA 전시회에서 원격 자동화를 위한 통합 세이프티 기술, 에너지 효율성 향상, 그리고 모듈화된 솔루션의 세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비앤알이 보여준 세이프티의 미래상

장비의 세이프티와 관련해, 비앤알은 통합 세이프티 콘셉트로 시장에서 우위를 수년째 입증하고 있다. 이 접근 방법의 특징적 이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틀어 하나의 시스템에 회색과 노란색 모듈을 성공적으로 통일시켰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정보는 자유롭게 흐를 수 있고 배선은 최소화되며 시스템은 훨씬 유연해진다.

비앤알은 이 성공적인 콘셉트를 두 가지 방향으로 확장시켰다. 세이프티 컨트롤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가상 세이프티 솔루션인 SafeLOGIC-X와 하이엔드 솔루션을 위한 CNC 및 로보틱스를 통합시킨 것이다. 이로써 사용자는 개별 드라이브의 STO(Safe Torque Off), SLS(Safely Limited Speed), SLT(Safety Limited Torque)와 같은 펑션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물론 소프트웨어로도 전체 동적 체인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비앤알의 솔루션은 시장에 있는 기존 솔루션보다 5~10배 빠른 응답 시간을 보여주는 최고 레벨의 통합으로, 기계 제조업체와 그들의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이점들을 제공한다. 이 이점들에는 배선 감소로 인한 비용 절감, 더 빠른 최대 속도가 가져온 생산성 향상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 통합으로 인한 가장 인상적인 이점은 기존 세이프티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솔루션들이 새로운 기계 콘셉트에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적은 노력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효율 향상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전략적 목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엄두도 못 낼 만큼 복잡하고 고가였던 기존의 시도들에서 증명됐듯 효율적인 에너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없을 때 이 목표는 실패할 것이다.

비앤알은 모니터링 및 생산 시스템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분석하기 위한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인 APROL EnMon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소비에 대한 명확하고 포괄적인 개요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의 계획과 구현에 필수적인 첫 단계다. APROL EnMon은 두 단계로 구현할 수 있는데, 그 첫 번째 단계는 최소한의 투자로 에너지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이며, 두 번째 단계는 언제든지 확장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원격 자동화 : 산림을 위한 솔루션

비앤알은 이번 LIGNA 전시회에서 모바일 자동화 제품의 새로운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임업 장비 및 차량은 극한의 온도와 습기뿐 아니라, 충격과 진동에 의한 기계적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비앤알의 원격 자동화 구성 요소는 개발 중이지만, 기계 전체 수명에 걸쳐 최대 효율성을 위한 통합, 확장성 및 품질과 같은 기존 비앤알 시스템의 장점을 모두 제공함과 동시에, 내구성과 신뢰성에 대한 가장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플라스틱 산업의 경험에서 축적한 이점

거의 모든 종류의 산업에 걸쳐, 비앤알은 제조업체에 대한 공급사로서 미래에 대한 시각과 새로운 사고를 가진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제조업체가 개발 동향을 추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홍보할 때 특히 중요하다. 최근 목재 업계는 WPCs 같은 새로운 재료(나무 플라스틱 복합 재료)로의 명확한 동향을 경험하고 있다. 전통적인 목재 재료에 비해 넓어진 범위의 성형 옵션과 향상된 기술 특성은 지난 몇 년 동안 WPC 시장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WPCs의 생산은 목재 산업에 색다른 과정을 포함시킨다. 사출성형 및 압출과 같은 이런 프로세스들은 플라스틱 산업에 더 전형적인 프로세스들이다. 플라스틱 산업 내 비앤알의 선도적인 위치로 인해, 목재 가공 기계 제조업체들은 WPCs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잘 구축된 프로세스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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