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4차 산업혁명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 본격 나선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5.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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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이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빅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 기업 엑셈이 축적된 기술과 실무 노하우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직무 교육 시장에서 인재 양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엑셈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에 교육 전문기관 코리아헤럴드학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인공지능분야 시범운영 교육기관으로 선정 및 LS오토모티브의 제조 기반 빅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엑셈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빅데이터 등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실무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사진=dreamstime]
엑셈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빅데이터 등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실무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사진=dreamstime]

교육부의 매치업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교육 모델로, 학생과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온라인 강좌와 실습 과정을 묶어 운영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 연계 단기 교육 과정’이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매치업 프로그램 인공지능 분야 교육기관 선정은 학습자의 인공지능 직무능력 배양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하여 진행되었다. 엑셈 인공지능 분야 전문 연구조직의 기술 전문성과 자체 교육 플랫폼 ‘엑셈 아카데미’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셈이다. 실제 엑셈은 2017년 인공지능 직무 분야에서 2,700여 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LS오토모티브의 제조 빅데이터 분석 과정은 제조 현장에서 현안을 해결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기획과 분석 능력을 학습자에게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입문, 기초, 심화의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엑셈은 매치업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LS오토모티브 제조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전면 양성하게 된다. 현재 산업계 전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엑셈은 해당 분야의 현업 전문가를 통하여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기술과 직무 노하우를 교수하여, 학습자의 실제 취업과 현장 직무 적응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교육부 매치업 교육기관 선정과 LS오토모티브의 제조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전 산업에서 엑셈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교육 사업을 통해 엑셈의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 기회가 작년보다 많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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