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델켐 인수 완료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5.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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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 소프트웨어 추가로 선진 제조 기술개발 가속화
오토데스크(www.autodesk.co.kr)는 선진 CAM(Computer-Aided Manufacturing)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인 델켐(Delcam)을 인수 완료했다. 델켐은 앞으로 오토데스크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서 향후 사업의 큰 변화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델켐의 클라이브 마텔(Clive Martell) CEO는 “오토데스크는 델켐에 재정적인 힘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성 및 광범위한 사용자를 위해 활용 가능한 기술을 만들어온 오랜 역사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의 기술 및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업계 변혁을 이끌고 세상을 디자인하고 창조하는 방법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토데스크는 델켐 사업의 기본적인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델켐의 솔루션, 리더십, 조직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으며, 향후 함께 디지털 제조 분야의 비전과 개발, 실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험에 본사를 둔 델켐의 디자인, 제조, 측정 소프트웨어는 항공, 자동차에서부터 장난감 및 스포츠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을 위한 자동화된 캐드캠 솔루션을 제공한다. 델켐은 전 세계 30여곳의 오피스에서 약 7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버즈 크로스(Buzz Kross) 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우리 비즈니스 기반인 디자인 영역을 넘어 제조까지 확장하려는 오토데스크의 지속적인 도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향후 델켐과 함께 보다 종합적인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보다 나은 제조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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