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손종현 회장 연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4.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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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참여폭 넓혀 다양한 의견 반영할 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2월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남선기공의 손종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6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로써 손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손종현 회장은 1950년에 창업해 3대째 공작기계 생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해온 남선기공의 회장으로, 그동안 국내 공작기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직무도 수행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면서, “그간의 일들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사들이 도와주고 밀어준 덕분”이라며 회원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의 회장직 수행 또한 지난 3년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새로이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여는 만큼 협회운영에 회원 참여폭을 넓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회원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감사 두 명에 대한 선임도 있었다. 한국화낙 남궁연 사장을 차기 감사로 재선임했고, 감사를 사임한 유일기계공업 권정현 사장은 계속적으로 협회발전을 위해 활동하도록 이사로 선임했으며, 권정현 감사의 후임으로는 EWS코리아 이종판 사장을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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