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 변전소 네트워킹 시스템에 최첨단 기술 적용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8.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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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HMI/SCADA 솔루션 ‘Zenon Energy Edition’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에서 고압 송전설비의 운영과 시스템 개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파워링크(Powerlink)사는 2011년에 호주 동부해안의 절반이 넘는 132개의 서브스테이션과 1만5,000개의송전선로를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Foxforo/Invensys HMI 플랫폼을 대체할 만한소프트웨어를 찾고 있었다.

새롭게 대체할 HMI는 제어기능을 비롯해 알람, 이벤트, 보안, 사용자 관리, 원격접속, 내부 로직 및 그래픽 표현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기존 HMI의 모든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야 했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은 설비 간 GOOSE 통신과 Station Bus Network 및 모든 서버 IED의 Buffered Reports의 상태를 사용자가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어야 했으며, 개발 기간뿐 아니라 경제적 요건도 충족해야 했다.


개발이 용이한 독자적인 솔루션
파워링크는 여러 HMI 솔루션 중에서 코파데이터(COPA-DATA)사의 제논(Zenon)을 선택했다. 이 회사가 제논을 선택은 이유는 엔지니어링이쉽고, IEC 61850 및 DNP3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토콜드라이버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디자인 개체의 XMLImport/Export가 가능하고, VSTA나 VBA 등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제논 로직이 이 IEC61131-3의 모든 기능을 수용한다는 점 때문이었다.

파워링크는 코파데이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특별한 협력 관계에 있다는 점을 중요 요소로 평가했지만, 이보다더욱 중요한 것은 해당 솔루션이 기존 HMI 솔루션과 매우 유사한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작업도구를 지원한다는 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이전세대의 HMI 100대 이상을 설치해 운영 중인 파워링크 퀸즈랜드사의 입장에서는 시스템의 일관성 유지및 손쉬운 사용 방법, 그리고 유지보수의 편리함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이다.

제논만의 특별한 기술 적용
첫째, 제논의 파라미터는 펑션이나 객체를 간단하게 재사용할 수 있어 엔지니어의 빠른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로 제논 로직의 IEC61131-3 지원기능을 이용해 기존 HMI 기능을 손쉽게 새로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었다. 셋째, VSTA가 프로젝트 설정값을 손쉽게 만들고 자동으로 가져올수 있도록 마법사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이 방법으로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를 최소화하면서도 검증되고일관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넷째로 제논 XMLImport/Export 기능을 통해 개발기간이 짧아졌을 뿐 아니라, 고도의 일관성을 요구하는상황에서 데이터 포인트, 스크린, 펑션, 알람 그룹 등을 쉽게 Import/Export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논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 신속하고 유연한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 직관적이고 인체 공학적인 그래픽 구현
- 간단한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효과적인 제논 리포트 생성
- IEC 61850 등 국제표준 준수
- 간단한 구성과 신뢰도 높은 이중화
- 원격 제어 및 감시의 신뢰성
- 최적의 안정성과 보안

- 고객 맞춤 최적의 솔루션

파워링크뿐 아니라, 공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은 기존의HMI를 완전히 새로운 HMI 플랫폼으로 변경하길 원하지만, 그에 따른 시간과 비싼 시운전 비용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제논은 자동화된 디자인을 통해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이제논의 기본 기능만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손쉬운 사용법과 함께, 터치패널부터 메인 서버까지단일 환경의 개발 플랫폼은 파워링크 퀸즈랜드가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전환비용 절감과 나아가 유지보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해줬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제논시스템 적용
충청남도 북서부 지방에 위치한 당진화력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설비확장 전 500MW 출력의 8기발전기가 설치돼 있었으며, 2011년에는 새로운 2기의 발전기가가동을 시작했다. 이 새로운 발전기는 당진화력발전소의 9호기와 10호기로, 한국 최초1,000MW 초초임계압(USC) 화력발전소이며, 여기에코파데이터의 제논 HMI SCADA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BOP 시스템 내의 IED와전기설비, IED 컨트롤러, 발전기, 변압기, 콘덴서 뱅크 및 보호 제어 등 모든 설비와 장비의 감시및 제어가 포함됐다. 제논은 프로젝트 내 모든 시스템이 IEC61850 표준에 부합하도록 했다. 운영인력 비용 측면에서는 눈에 띄는 절감을 실현하면서도, 제논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인적 오류의 가능성은 줄이거나 제거했다.


또한 큰 규모의 발전소를 겨냥해 제논의 토폴로지 기능으로 균형 있게 제어기능을 향상시켰으며, 효과적인보호 및 전력 제어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정전의 영향 확산도 최소화할수 있었다.

당시 코파데이터의 파트너인 넥스포(NEXPO) 담당자는“제논으로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및 문제 분석을 쉽게 할 수 있었고, 손쉽게 안정적인통신 네트워크와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게다가완벽한 기술지원을 통해 우리는 모든 부분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의 효과를 보았다. 제논은 최상의 소프트웨어였다”고 말했다.

<코파데이터코리아 제공>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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