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자동화기술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에 시스코 합류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8.28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운영개선 기술 활용해 산업자동화 솔루션 역량 강화한다!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 시스코가 자사의 ‘자동화기술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CAPP : Collaborative Automation Partner Progra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 간의 연결을 통해 기업 운영을 개선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산업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가치 향상 기대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시스코는 고객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고객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커버리지를 보유한 시스코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00개 이상 국가에서 최첨단 산업 네트워킹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고객 다수가 이미 산업용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고려해 시스코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일부 IT 부서 고객의 경우 전사 표준으로 시스코 기술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기술 협력으로 좀 더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의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신속한 링 복구, 링크 이중화(Link Redundancy), 링크 통합(Link Aggregation), 장애 발생시 신속한 시스템 대체작동 등의 기능을 포함한 네트워크 회복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 시스코의 세바스티앙 콜리뇽 총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CAPP 프로그램 구축 담당 로익 레니에(Loic Regnier) 총괄은 “시스코는 시장 전문가와 고객 모두에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네트워크 업계 리더”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에게 한층 견고하고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시스코와의 협력이 가지는 의의를 밝혔다.

시스코의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지역 인더스트리 솔루션 사업 개발 담당 세바스티앙 콜리뇽(Sebastien Collignon) 총괄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자동화기술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에 파트너로 합류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가게 돼 기쁘다”며,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이 자동화 솔루션 설치로 인한 부담과 시간 소모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언급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