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로크웰오토메이션, 스마트 팩토리 실현하는 머신 세이프티 자동화 파트너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9.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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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오토메이션이 자동화 시장의 3S(Smart·Safe·Sustainable)를 실현하는 세이프티 솔루션 개발과 관련 프로그램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시장에서는 인력에 의해 직접적으로 좌우되는 수동식 시스템을 줄이고, 공정라인의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인 솔루션이 자동화로 정의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IoT 기술이 제조산업으로의 적용을 확대하면서 이러한 자동화의 역량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IoT 기술과의 융합은 현재 각 자동화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에서 말하는 스마트 팩토리와 동일한 선상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FA 시장의 변화는 현재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이러한 변화를 위한 최종 비전을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라고 정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이종두 대리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란 말 그대로 기업과 기업, 공장과 공장, 공장의 제조단과 기업 정보단 간의 융합을 통해 전체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 로크웰은 설비 및 인력 보호를 위한 통합 플랫폼 기
반의 머신 세이프티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은 IT와 OT의 융합, MI와 BI의 융합, 그리고 제조현장과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로크웰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와 경영의 최적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크웰의 세이프티 솔루션의 적용범위가 비단 자동화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세이프티 솔루션의 통합이라는 자동화 시장의 움직임을 포착한 로크웰은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 및 기술력을 토대로 머신 및 프로세스 세이프티를 아우르는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로크웰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통합 세이프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었다.

유연한 릴레이와 아키텍처 확장으로 안전 편의성 향상
이렇듯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머신과 프로세스 세이프티를 아우르는 통합 세이프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오랫동안 이어진 로크웰의 준비는 Allen-Bradley Guardmaster 440C-CR30 안전 릴레이와 Allen-Bradley Armor GuardLogix 온머신 컨트롤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 Allen-Bradley Guardmaster 440C-CR30 안전
릴레이
이들 중, Guardmaster 440C-CR30 안전 릴레이는 EN ISO 13849-1의 PLe, SIL3와 IEC 62061을 충족하며, 4-9개의 안전회로와 최대 5개 영역까지 제어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부분 및 조건 종료와 모니터링 및 문제진단을 사용자로 하여금 신속하게 수행 및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대리는 “이 솔루션은 다수의 표준제어 플랫폼과의 상호운용이 가능해 표준제어가 변경돼도 안전제어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비 자체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고성능 복합 제어를 위한 PAC인 GuardLogix 온머신 컨트롤러 또한 주목할 만하다. GuardLogix 온머신 컨트롤러는 IP67, SIL 3, PL(e), CAT 4 등급 제품으로 4MB 애플리케이션 코드 저장 공간과 2개의 전 기능 EtherNet/IP DLR 연결을 통해 이중화된 안전한 통합 안전기능을 선보일 수 있다. 이 컨트롤러는 로크웰 소프트웨어 Studio 5000 통합 설계 및 개발 엔지니어링 환경에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 대리는 “이 컨트롤러를 통해 사용자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패널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팩토리 실현하는 전문 세이프티 서비스 제공
이처럼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이미 산업현장의 니즈에 적합한 세이프티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로크웰오토메이션은 TUV 인증을 받은 별도의 엔지니어를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이 생산라인에 세이프티를 적용할 때 밸리데이션부터 시작해 인증획득까지 관련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리는 “로크웰은 세이프티 컨설팅을 보다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TUV 인증을 받은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했다”며, “또한, 이러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트레이닝과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 Allen-Bradley Armor GuardLogix 온머신 컨트
롤러
한편, 로크웰은 록-태그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너지 제어 공급기업인 ESC 서비스를 본격 인수해 세이프티 기능 확대와 시장 주도적인 세이프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 대리는 “ESC는 정보를 수집하고, 외부규정과 내부 세이프티 정책 준수를 간소화하기 위해 QR코드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처럼 당사의 제어 제품 및 솔루션 부문의 CSM 사업부를 통합해 전반적인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로크웰은 고객의 IEC61511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의 펑셔널 세이프티에 관한 무료 가이드인 프로세스 세이프 북을 발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국내시장의 중심에 자리잡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두 대리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플랜트 및 공장을 통해 직접제조를 운영하는 엔드유저는 물론, 장비를 개발·설계·납품하는 장비제조사에게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동화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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