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WERLINK를 사용해 B&R 자동화 솔루션에 매끄럽게
통합될 수 있다.
공압 시스템과 자동화 솔루션 통합 실현한 통신 프로토콜
B&R은 최근 훼스토(Festo), ASCO, 뉴매틱스(NUmatics), 아벤틱스(Aventics) 등 수많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압 솔루션을 자동화 시스템에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취급이 용이하고, 시스템 전반에 걸쳐 높은 클럭 정확도와 하드웨어 선택에서 최대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갖게 됐다. 이러한 밸브 터미널 제품들은 디바이스 디스크립션 파일을 통해 B&R의 개발환경에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즉, B&R 제품에서 이미 그 성능이 검증된 그래픽 디스플레이, 간단한 컴포넌트 배열, 자동 펌웨어 다운로드, 손쉬운 진단 툴 등과 같은 기능을 밸브 터미널 제어 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운전 시간 단축, 시스템 성능과 생산성의 극대화, 장비 가동 정지율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밸브 터미널의 자연스러운 통합이 가능했던 것은 POWERLINK가 있었기 때문이다. 산업용 필드버스 통신 표준 POWERLINK 통신 프로토콜의 특징 중 하나는 고속의 사이클 타임과 클럭 정확도이다. B&R의 자동화 시스템에 통합된 공압 솔루션 또한 고속의 응답 속도를 허용한다. 이러한 기계적인 시퀀스는 이전보다 정밀한 조정은 물론, 장비 디자인과 관련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공했다.

모터는 설치 및 유지보수가 무척 쉬워졌다.
이와 함께 B&R은 엄격한 위생 설계기준을 충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스테인리스 스틸 모터를 소개했다. 이 모터의 가장 큰 특징은 B&R이 채택한 특별한 커넥터라 할 수 있다. 이 커넥터를 통해 모터는 현장에서 연결하거나 분리할 수 있다. 이 커넥터는 고정 장착된 케이블을 사용해 이전에 사용했던 여러 형태의 제품과 동일한 위생 설계 표준을 준수한다.
이 새로운 커넥터 기술을 통해 모터는 이전보다 쉽게 구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생적 요구사항이 강화된 곳에서도 평소처럼 케이블링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 기술은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에는 케이블이 고장났을 때는 모터 전체를 교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기술을 통해 전체 모터를 교체하지 않고도 고장 난 케이블만 쉽게 분리해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B&R이 개발한 IP69K 커넥터는 모터와 같은 엄격한 위생 기준에 따라 설계됐다. 모터의 스틸 하우징은 부드럽고 둥글게 만들어 위생적인 유지보수를 가능케 한 점이 특징으로 둥근 모서리들과 이음새 없는 전환들은 간단하고 안전한 세척을 허용하는 동시에 오염물질들의 수집을 방해하는 언더컷이나 밀려 나온 나사들이 제거할 수 있다. 고압 세척을 위한 IP69K 등급의 보호성능을 갖춰 위생효과를 한층 높였다. 또한, 이 커넥터는 IP69K 등급뿐만 아니라 EHEDG, 3A, FDA 위생기준에 부합하며, 최대 150°C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특성들을 통해 이 하이브리드 모터 케이블은 사용자에게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한편,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켰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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