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문기술자 양성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서 활약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동력제어(Industrial Control) 직종에서 지멘스의 제품을 교육 및 후원받은 강민수 씨가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지멘스 DF/PD로부터 제품 교육 및 후원을 받은 강민수 씨, 서영환 씨, 이희동 씨가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전 연습 위한 전폭적 지원 제공
지멘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으로 지멘스 PLC S7-1500 관련 교육을 받은 강민수(삼성중공업) 씨는 총 28개국 참가자가 참가한 동력제어 직종에서 560포인트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CNC 가공 조작법에 대해 교육 및 후원을 받은 서영환(삼성전자) 씨는 금형(Plastic Die Engineering) 직종, 이희동(삼성전자) 씨는 CNC 밀링(CNC Milling)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멘스는 SCE(Siemens Automation Cooperates with Education)를 통해 대회 준비 기간 중 한국 대표들의 실전 연습을 위한 제품 후원 및 관련 교육을 제공해 실력 향상을 도왔다.
SCE는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을 위한 지멘스의 종합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통합 자동화 라인을 설계·제어하는 장비인 PLC, HMI 및 드라이브와 같은 제품은 물론, 전반적인 산업자동화 기술에 관한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멘스는 자동화기기 부문의 선진기술교육인 SCE 교육 커리큘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한국팀 참가자들의 실전 연습을 위해 4만5,000유로(한화 약 6,000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통합자동화 포털(TIA Portal) 및 관련 전 제품과 시스템을 위한 교육을 지원했다.
금형제어 부문 금메달리스트 서영환 씨는 “국제 대회의 메달리스트에 만족하지 않고, 금형 현장의 기술을 배워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동력제어 부문 금메달리스트 강민수 씨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연습 경기를 실전처럼 준비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동력제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 기능인재 양성 위해 최선 다할 것”
한편, 한국지멘스 디지털 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의 귄터 클롭쉬 대표는 “당사는 전문기술자 양성교육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멘스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함께 전 세계 직업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하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동력제어를 비롯한 옥내제어·폴리메카닉스·통합제조·공업기계수리·냉동기술 직종 경연에 모두 지멘스 자동화 제품이 사용됐다. 이 외에 CNC 밀링·통합제조·플라스틱다이엔지니어링 분야에도 지멘스의 CNC 컨트롤러가 공급됐고, 폴리메카닉스 종목은 지멘스의 ‘LOGO! V.8’을 공식 CPU로 사용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50개 직종에 세계 59개국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은 자동차 정비·정보통신 등 42개 직종에 총 47명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글로벌 공식 후원사인 지멘스는 아부다비에서 열릴 2017년 대회에서도 제품 스폰서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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