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산업협회,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2.06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회 창립 40주년 맞아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 결의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는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
지난 12월 5일 개최된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 현장 [사진=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협회의 활동과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20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했으며, 유공자 포상에는 산업기계 및 공작기계 오일펌프 국산화와 함께 독자 브랜드에 의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아륭기공 장춘상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김연태 상무, 두산공작기계 김한욱 부장, 와이지원 박재훈 차장, 화천기계 고현석 기능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5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제11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이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개선’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해 1984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는 KINTEX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10만m2 규모로 개최될 예정으로, 내년 3월 31일부터 닷새 간 개최될 SIMTOS 2020에는 세계 35개국, 1,300개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글로벌 제조혁신 관련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