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텍은 11월 17~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고효율 에너지 관련 제품군을 선보인다.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분야 컨트롤러 전문 업체 두텍이 11월 17~20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히트펌프 메인 컨트롤러 및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컨트롤러 등 고효율 에너지 관련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두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히트펌프 메인 컨트롤러 BX/DX 시리즈, 전자식 팽창밸브 컨트롤러 EVC 시리즈, 디지털 프레셔 스위치 DPX 시리즈, 전자식 제상 컨트롤러 DEFSAVER2 등 히트펌프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의 컨트롤러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각종 산업용 설비에 적용할 수 있는 고정밀 온습도 센서 및 트랜스미터(Transmitter) 제품군도 선보일 계획이다. 히트펌프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기로서 관련 제품들은 시스템 통합 제어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조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의 대표 제품인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컨트롤러 VSD+도 출품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산업용 에어 컴프레서에 설치해 제어 방식을 인버터 방식으로 변환해 주는 외장형 컨트롤러다. VSD+는 에너지 낭비가 심한 정속형 컴프레서를 실시간 압축공기 사용량에 맞춰 변속 제어(VSD : Variable Speed Drive)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30~40%까지 절감시켜 주는 장비로서 업계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두텍 최득남 대표는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미래 제조업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대내외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시회 참가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두텍은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부문의 컨트롤러 및 센서 등을 제조해 온 전문 업체로서 200여종의 자체 개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참가다.

두텍은 지난 2014년 12월에는 고효율 에너지 제품들을 통한 기술 개발과 시장개척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효율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경기 에너지산업대상’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15년 10월에는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훈한 바 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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