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새턴바스’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트 행사’에서 인조대리석(LAR) ‘미디어 트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턴바스가 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트’에서 미디어 트리를 선보인다. [사진=새턴바스]](/news/photo/201912/36102_31086_5220.jpg)
‘서울 라이트’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올해 첫선을 보이는 미디어파사드로 각종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새턴바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디어 트리’를 선보인다. 이는 일반적인 나무가 아닌 LAR(액상 아크릴 몰드 캐스팅) 소재로 제작한 4m 높이 조형물이다. ‘미디어 트리’의 소재는 천연 광물질 및 고농축 아크릴 수지를 혼합해 FRP 몰드 캐스팅공법으로 성형한 제품이다. 내부와 외부의 소재가 동일하고 표면 스크래치의 보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곡선을 살릴 수 있으면서도 빛이 투과되는 마감재로 트리의 모형을 구현했다. 아울러 미디어를 활용해 트리의 문구를 노출하며, 외부 컨트롤을 통해 문구를 변경할 수도 있다. DDP를 찾은 관람객들은 미디어 트리에서 다채로운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새턴바스의 미디어 트리는 DDP와 서울 라이트 행사에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라며, “새턴바스와 함께한 미디어 트리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새턴바스 미디어 트리와 함께 빛처럼 밝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DDP ‘서울라이트’는 다음 달 3일까지며, ‘미디어 트리’는 D홀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과 12월 마지막 날에는 DDP 건물 전체가 특별한 영상으로 추억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