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개월 만에 투자금 회수하다!”
푸네에 소재하고 있는 범용 제조 기업인 유니맥(Unimac)은 공작물 세팅, 공작물 검사 및 공구 세팅을 위해 공작기계에 레니쇼(Renishaw)의 프리모(Primo)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이후 4개월 동안 검사시간을 90%까지 단축했다. 
유니맥의 가장 큰 과제는 제조공정에서의 대형 부품 검사였다. 이 회사의 임원인 아소크 문게일(Ashok Mungale) 씨는 “5개월 전 장비에 레니쇼의 프리모 시스템을 설치하고 나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공작기계 프로브는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성능도 개선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계 가동시간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니쇼는 사이클 시간을 단축시키는 뛰어난 측정 시스템으로 당사가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클 시간이 90% 절감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프리모 시스템은 ‘Primo Radio Part Setter(공작물 측정기)’와 ‘Primo Radio 3D Tool Setter(공구 계측장치)’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기계상 부품 세팅, 부품 검사 및 공구 세팅이 자동화되므로 수동 세팅에 따른 오류를 없애고 정확도와 부품 적합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생산적 시간과 불량률을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이점을 통해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과 수익성이 개선된다. 프리모 시스템은 설치와 사용이 쉽고 초기 투자비용도 적을 뿐 아니라, 우수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하루 만에 사용 개시
프리모 시스템은 사용법이 매우 쉽기 때문에 유니맥은 당일에 설치부터 평가까지 모두 마칠 수 있었다. Primo GoProbe 교육 키트와 포켓 가이드를 활용하면 빠르게 시스템에 대해 숙지할 수 있다. G-코드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여러 줄의 코드 대신 간단한 한 줄 명령이 사용되기 때문에 특별한 교육이 필요치 않다.
프리모 적용으로 유니맥 차별화
문게일 씨가 1987년 설탕 및 시멘트 공장에 필요한 부품 제조를 위해 독일에서 중고 기계 한 대를 구입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유니맥은 성장을 거듭해 범용 엔지니어링 부품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유니맥은 철도 엔진, 발전소, 시멘트 제조공장 및 기타 중장비 분야에 사용되는 대형 정밀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공구실, 수평 보링 머신, 플로어 보링 머신, HMC 및 VMC를 보유하고 있다. VMC 중 하나는 베드 크기가 4.5×2.75m에 달한다.
검사가 끝난 부품은 다시 기계로 가져와 재정렬하고 세팅을 마친 후에야 가공 작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 공정만을 위해 3시간이 걸렸을 뿐 아니라, 이 검사 작업을 두 차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각 가공 사이클마다 6시간 동안 기계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 수동 공정에서는 부품 세팅에만 30분이 소요됐다.
그러나 프리모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서 검사가 기계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품을 빼서 옮기고 검사가 끝나면 다시 세팅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게 됐다. 이제 유니맥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공정은 3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검사 시간을 90% 가량 단축시키고 사이클 타임을 12%까지 줄였기 때문에 불과 4개월 만에 투자 회수(ROI)가 가능했다.
처리량 작업효율 최적화
문게일 씨는 “프리모 시스템 설치 후 인건비, 재료 취급 비용, 자재 장비 공작물 핸들링관련 장비 비용 및 전력 사용요금이 절감돼 추가 투자가 필요치 않게 됐다”면서, “공작기계 산업 분야와 같은 큰 규모의 주문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제조 설비의 유연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동일 컨트롤러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결과를 수동으로 분석하지 않아도 되는 등 처음 사용해본 레니쇼 공작기계 프로브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더욱이 부품 셋업, 부품 검사 및 공구 세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별도의 장비를 구비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 등 프리모 시스템은 모든 엔지니어링 업계에 추천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맥은 10년 전 레니쇼 프로브가 장착된 CMM을 구입하면서 처음 레니쇼에 대해 알게 됐다. 이후 유니맥은 레니쇼와의 관계를 시작해 신제품 개발에 관한 최근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 레니쇼의 엔지니어들은 유니맥의 모든 가공 부분을 꼼꼼하게 분석했으며, 모범사례를 조언하고 유니맥에 가장 적합한 레니쇼 제품에 대한 지침을 제공했다.
프리모 시스템은 이 회사 최초의 공작기계 프로브다. 문게일 씨는 “레니쇼의 판매,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측면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기계 정확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레니쇼 망원 볼바를 적용했다”면서, “이후부터는 가공 중 에러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해 오류를 제거할 수 있었으며, 볼바로부터 얻은 결과는 항상 정확했기 때문에 레니쇼와 당사 간에 상호 신뢰를 쌓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니쇼코리아 제공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