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꼬가와전기, 준공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역량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1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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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의 핵심은 안정성과 신뢰성!
▲ 한국요꼬가와전기 이범식 상무

비즈니스 시스템부터 제품·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 공급사슬 관리, 조업 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 산업계의 여러 사안을 다루는 ARC 자문 그룹(ARC Advisory Group)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산업계에서 흔히 언급하는 ‘커넥티비티’를 위한 비용은 종래와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기업을 총체적으로 아울러 사람과 자산, 정보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자동화 분야의 공급자들은 물론, 최종 사용자들까지 낮아진 비용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내재한 상업기술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 요꼬가와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전문기업 요꼬가와전기는 안정화, 신뢰도 높은 시스템, 신속한 서비스로 국내에서 36년 동안 활약해왔는데, 한국요꼬가와전기의 이범식 상무는 이에 대해 “요꼬가와전기는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는 플랜트 시스템 분야에서 안정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서포트 해왔다. 이러한 요꼬가와전기의 강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제조업 혁신과 같은 트렌드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질런트 플랜트, 안정화를 위한 융합
이 상무는 최근 산업계에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위시한 제조업 혁신에 대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은 이미 15년 전부터 논의돼왔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에선 10년 전부터 이와 관련된 사용자들의 요구가 있었고, 요꼬가와전기는 그에 맞는 제품들을 이미 개발해왔다”고 언급했다.

즉, 무선 기술을 활용해서 자동화 비율을 높이거나, 모집한 데이터를 상위로 올려서 여러 오더링,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담론들은 이미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사항들이며, 여기에 어떻게 IT 기술을 조합해 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구현하느냐가 업계의 주안점이라는 것이다.

▲ 스마트 I/O는 각 채널별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신호를 변경 가능하다.
요꼬가와전기가 IT 인프라와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강점을 지닌 시스코(Cisco)와 협업하고, 이러한 공조를 통해 산업 자동화와 OT 기술에서 보유한 강점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을 수립한 것은 바로 이러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비질런트 플랜트(VigilantPlant)는 이러한 계획과 안정화에 대한 요꼬가와전기의 오랜 연구가 융합한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 공정을 먼저 분석하고, 알람이나 오퍼레이터 조작,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분석하고, 이후에 어떤 알람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 제어프로그램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 상무는 이에 덧붙여 “신뢰도와 안정성, 빠른 서비스는 스마트팩토리의 기본이며, 아무리 좋은 설비를 설치하더라도 제대로 운영을 하기 위해선 안정화를 위해 튜닝을 제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다가 중지하고, 의지가 시들해지는 것 역시 안정화가 부재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뛰어들기 때문이다. 요꼬가와전기는 인텔리전트를 논하기 전에, 장비가 인텔리전트하게 가동하게끔 안정화를 제안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방안을 주는 것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제어실의 오퍼레이터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알람이 울려 오퍼레이터가 이를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팩토리의 구현을 만능 해결책으로 보고 논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즉 요꼬가와전기는 스마트팩토리 체제의 이식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체제가 정확히 정착하고 구동될 수 있게끔 우선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 MAC 콘셉트는 오토메이션에 관련된 플랜트 전반적인 것들의 제안,
설계, 실행을 하는 프로젝트를 초기부터 전부 진행, 마무리 하는 것이다.
시작·완공·관리까지 책임진다
요꼬가와전기는 비질런트 플랜트와 안정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운영에 있어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그리고 요꼬가와전기는 운영은 물론,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실행까지 전부 포괄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국외시장에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바로 메인 오토메이션 컨트랙터, 이른바 맥(MAC)이다. 이에 대해 이 상무는 “사우디 마덴, 페트로라빅, 베트남 LSP 프로젝트를 비롯한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대규모 플랜트를 준공할 때 맥 콘셉트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토메이션에 관련된 플랜트 전반적인 것들의 제안, 설계, 실행을 하는 프로젝트를 프로젝트 초기부터 전부 진행해서 마무리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상무가 강조한 것은 바로 신속한 서비스를 통한 높은 수준의 관리다.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사실 후차적인 서비스의 질이 낮으면 고객들은 돌아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는 플랜트 시스템의 특징과도 일맥상통하는 문제다. 이에 대해 이 상무는 “당사는 기업 차원에서 서비스 부문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국내에 서비스 분야 담당 엔지니어 45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프로그래밍 담당 인력 150명을 배치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준으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룬 이유”라고 강조했다.

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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