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성장과 성공적인 사업 운영 위한 결정
아나리틱예나(www.analytik-jena.co.kr)의 이사회가 지난 2015년 9월 회의에서 회사의 성장과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경영진을 확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올 10월 새롭게 최고운영책임자로 부임한 피터 주쉬츠(Peter Juschitz)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울리히 크라우스(Ulrich Krauss)가 새로운 마케팅 영업이사로,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그리트 페트졸트 게네(Grit Petzholdt-Guhne)가 새로운 인사담당 책임자로 경영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회사 성장과 사업 운영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2017년 3월 임기를 마치는 창립자이자 현 CEO인 클라우스 버카(Klaus Berka)의 이사직 승계를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또한, 아나리틱예나는 2016년 1월 1일부터 인적 자원 관리를 책임지는 이사도 선임할 계획으로, 현재 인사담당자인 그리트 페트졸트 게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드레스덴 출생의 그는 코카콜라, 다임러크라이슬러, 쇼트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인사관리 경험을 쌓아 왔으며, 지난 2년 동안 아나리틱예나 인사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전문 지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인사관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경영진에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2006년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해 온 스테판 도멘(Stefan Dohmen)은 이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아나리틱예나 이사회 회장이자, 본사가 위치한 튀링겐 주 개발조합의 안드레아스 크레이(Andreas Krey) 대표이사는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기 때문에 아나리틱예나의 두 중점 사업인 분석기기 산업과 생명공학 산업에서 계속되고 있는 어려움들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비록 경영진에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아나리틱예나의 전통과 연속성은 끊어지지 않았으며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의 일부가 돼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 회장은 “아나리틱예나 임원진의 지금 결정은 장기적인 세대적 변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며,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은 이를 지지한다”며, “회사 창립자인 클라우스 버카 대표이사가 아나리틱예나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로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과거의 경험이 유지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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