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 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1.15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비닛 공간 절약 및 대형 장비의 기동 시간 단축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모션 제어를 위한 신제품인 ‘Allen-Bradley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형 고객 장비에서 요구하는 높은 축 수(Axis Count) 및 전원 요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서보 드라이브를 써 왔던 장비 제조사는 이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모션 제어를 위한 신제품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를 사용해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는 2축 서보, 1.6kW~60K의 대형 전원 및 시간을 절약하는 튜닝 기술을 사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장비 제조사에서 기존에 서보 드라이브를 여러 대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이 차세대 플랫폼은 필요한 캐비닛 공간을 70%까지 절약하고 배선 작업을 60% 단축하며 훨씬 쉽게 장비를 설정하고 기동할 수 있다.
또한, 로드 감지(Load Observer) 실시간 튜닝 기술이 적용돼 각 축을 개별적으로 튜닝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비 제조사는 번거로웠던 튜닝 작업을 최소화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모션 제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비가 운전 가능한 상태가 되면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는 공진 주파수를 감지하고 제거하는 트래킹 노치 필터 기술과 장비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자동으로 튜닝을 실행하므로 정기적인 튜닝 유지보수를 자주 할 필요가 없으며 사전에 장애를 방지할 수 있다.
DSL 피드백 포트는 싱글 케이블 기술을 통해 Kinetix VP 서보 모터를 지원한다. 따라서 장비 제조업체는 모터 전원, 브레이크 및 피드백 케이블을 하나의 케이블로 통합할 수 있고, 모션의 배선 요건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에는 고성능 벡터 및 서보 모터 컨트롤이 통합돼 있어 간편하며, 통합시 소요되는 시간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더욱이 Rockwell Software Studio 5000 Logix Designer 소프트웨어에서 편리한 싱글 설계 환경을 제공해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를 쉽게 설정할 수 있고 모션 및 안전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위해 Logix 컨트롤러와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

한편, 안전 측면에서 Kinetix 5700 서보 드라이브는 하드와이어 기반의 세이프티와 EtherNet/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 세이프티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통합 세이프티는 안전 데이터가 모션 및 제어 데이터가 전송되는 동일한 케이블 및 IP 주소를 통해 전송됨을 의미한다.
이 같은 통합 세이프티는 전체적인 시스템 배선을 절약하고, 설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잠재적 장애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인 재배선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엔드유저는 쉽게 안전 구역 설정 및 구성 변경을 할 수 있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