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온도 트랜스미터 ‘iTHERM TM411’의 성공사례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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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이고도 신뢰할 만한 품질 개선 가능해지다!
크리스찬한센(Chr. Hansen)은 식음료 및 바이오산업의 의약 관련 원자재 및 관련 생산 장비를 제공하는 덴마크 소재의 글로벌 기업이다. 크리스찬한센은 프랑스의 다농(Danone) 그룹이나 스위스의 네슬레(Nestle) 등 글로벌 기업에 세균 배양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드레스하우저의 최신 온도 트랜스미터 ‘iTHERM TM411’을 여러 공정/시설에 적용해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식음료,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 조절
우유 및 요구르트와 같이, 세균 배양이 필요한 제품은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정확한 온도 조절과 온도 변화에 따른 빠른 반응 속도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찬한센에서 8년 이상 계측기기 및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토미 미켈슨 씨는 “계측기를 잘 관리하는 것은 곧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대한 생산설비의 품질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기들을 선별해 설치 및 적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역할을 위해 그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최신 온도 센서인 iTHERM TM411 제품을 적용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안전과 품질 보증하는 빠른 반응속도
우유나 요구르트 등은 완제품으로 생산되기 전까지 오염 물질로 인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초고온 단시간 가열법(UHT : Ultra High Temperature) 처리를 통해 발효 전 살균 과정을 거친다.
이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39℃ 이상의 고온에 수초간 우유를 노출시켜 멸균 작업을 진행하는 것인데, 만약 온도가 잠깐이라도 기준 이하로 내려가면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 정확한 측정과 빠른 반응속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iTHERM TM411’
토미 미켈슨 씨는 “퀵센스(Quick Sens) 기술을 탑재한 엔드레스하우저의 iTHERM TM411은 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면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초고속 반응 센서는 생산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며, 매우작은 범위에서조차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7년 동안 크리스찬한센이 이용해 왔던 온도 센서에서는 몇 번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엔드레스하우저의 iTHERM TM411을 이용한 후 이러한 문제는 자취를 감췄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온도 트랜스미터의 반응속도 측정 실험 결과, iTHERM TM411은 이전 센서에 비해 최대 50% 이상 빨리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찬한센의 전 생산과정에 iTHERM TM411을 적용함으로써 획기적이고도 신뢰할 만한 품질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 iTHERM TM411은 하우징을 열거나 배선을 해체하는 일체의
과정 없이 제품 탈착이 가능하다.
측정 정밀도와 빠른 검교정 동시에 만족
그러나 빠른 반응속도가 측정의 전부는 아니다. 빠르게 반응하는 동시에 정밀도가 높아야만 완벽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높은 정확도를 위해 각각의 온도 트랜스미터는 일 년에 수차례 검교정을 받는다.
온도 센서는 크게 보호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호관은 온도계의 내부에 들어 있으며,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센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호관이 있으면 센서와 측정 대상 사이에 추가적인 차단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측정 정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수치적으로 얼마나 정확도가 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토미 미켈슨 씨는 iTHERM TM411을 대상으로 검교정 실험을 실시했다. 이 실험에서 엔드레스하우저의 TM411은 0.1℃ 이하의 측정 오차를 보임으로써 보호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측정 정밀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결과는 정밀도에 부정적인 영향 없이 보호관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온도 트랜스미터의 정기적인 검교정을 위해 공정을 중단할 필요 없이 센서만 분해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크리스찬한센에 또 다른 제품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엔드레스하우저는 제품 탈착을 위해 매우 간편하며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퀵넥’이라고 하는 기술을 통해, 특별한 도구 없이 한 번 회전시키는 것만으로도 보호관 상부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우징을 열거나 배선을 해체하는 일체의 과정 없이 쉽고 안전하며 신속한 제품 탈착 방법이다.
토미 미켈슨 씨는 “새로운 iTHERM TM411을 사용함으로써 생산 가동시간을 늘릴 수 있었고, 검교정 후 실시되는 추가적인 CIP 절차에 들어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제공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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