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 분야 최초의 사이버보안 표준 인증 획득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kr)이 ISASecure ISO 17065 인증 기관인 엑시다(Exida)로부터 ISASecure SDLA(보안개발 라이프사이클 보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들이 연결된 세상에서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비전하에,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3곳의 슈나이더일렉트릭 개발 센터에서는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보안에 안전한 산업자동화와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라자 맛차(Raja Macha) 공정자동화사업부 연구개발부사장은 “산업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분야 업계 최초로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ISASecure, 엑시다와 같은 인증 평가 기관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자동화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 산하 ISCI(ISA Security Compliance Institute, 보안 컴플라이언스 협회)의 안드레 리스타이노(Andre Ristaino) 소장은 “이번 ISASecure SDLA 인증은 더욱 안전한 산업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역량을 증명하는 것이며, 업계 전반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인증의 의의를 설명했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