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편의성 및 기능 업그레이드한 제품군 출시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최근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50ms의 고속 샘플링으로 고정도의 온도 제어가 가능한 TX 시리즈는 기존 LED 디스플레이의 온도조절기에서 LCD를 채용해 출시한 오토닉스 최초의 LCD 디스플레이 온도조절기다.
TX 시리즈는 상, 하, 좌, 우 다양한 각도에서 표시값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15.3mm의 대형 백색 현재값 표시로, 밝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더욱이 표시 방법 역시 기존 7세그먼트 방법에서 11세그먼트로 변경돼 문자판별이 더욱 용이해졌다.
이 외에도 TX 시리즈는 기존 오토닉스의 동일 사이즈(DIN 48×48mm) 제품 대비 후면 길이가 약 30% 대폭 축소돼, 45mm의 짧은 길이로 박형의 장비까지 취부할 수 있으며 1개의 제품으로 내부 파라미터 설정을 통해 전류 또는 SSR 구동 출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누름버튼 스위치, 셀렉터 스위치, 키 셀렉터 스위치, 비상 스위치, 시작 누름버튼 스위치, 파일럿 램프로 구성된 Ø16 S/L 시리즈는 소형 장비 취부에 용이해 패널 취부시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더욱이 29.5mm의 놀라운 후면 길이를 자랑해 박형의 장비나 패널에도 취부가 가능하다. 이는 타사 제품 대비 약 32% 대폭 축소된 길이다.
또한, 3개의 접점이 개별로 분리돼 사용자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설계 및 변경이 가능해 제품의 활용성을 향상시켰으며, 약 10만회 이상의 전기적 수명과 100만회 이상의 기계적 수명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한편, Ø16 제어용 스위치 일부 모델은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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