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제어계측 장비 전문업체 두텍(www.dotech21.com)이 냉동공조 설비용 다중 압력 트랜스미터 ‘DPM513 시리즈’를 개발해 4월 중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DPM513 시리즈는 냉동공조 설비 주요 부위의 압력을 측정해 제어부 또는 모니터링 장치로 전송해 주는 핵심 부품으로, 여러 개의 트랜스미터를 하나로 통합해 모듈화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경우 시스템 내 저압라인, 고압라인, 유압 등 주요 압력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각각의 압력 트랜스미터를 장착해야만 했기 때문에 시스템 구성 및 설치 과정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 DPM513 시리즈의 경우 최대 3개의 압력 트랜스미터가 집적된 다중 센서 통합 모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 신개념 제품이다. 통합 모듈 사용시 설비 제작시간 단축 및 시스템의 간소화를 꾀할 수 있으며, 비용 또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고정밀 냉동공조 전용 압력센서를 적용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냉매 누설에 대한 걱정도 해소할 수 있어 기존 대비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 세부 모델에 따라 1~3개까지 센서의 개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4~20mA 전송 출력 또는 RS485 디지털 통신 기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설비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두텍 관계자는 “DPM513의 경우 다양한 장점 및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기존 제품들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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