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앞으로 복잡한 공장설립의 모든 행정절차를 온라인상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구축, 전국 6개 지역(경기 포천, 안성, 충북 음성, 충남 아산, 구미산업단지, 하남산업단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은 기존의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www.femis.go.kr)을 공무원 등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인 민원인, 기업인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공장설립을 위한 제반절차(공장설립 민원신청 → 접수 → 검토 및 심의 → 공장설립 승인 → 민원인 통보)를 온라인상에서 해결할 수 있다.
지경부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행정 인·허가에만 평균 137일이 걸리던 것을 67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5월부터는 추가 기능을 보완해 10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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