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남선알미늄에 자사 ERP 'K-System’ 구축한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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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및 ERP 시장 기폭제 역할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SM그룹 핵심 계열사 남선알미늄(대표 장규한)이 스마트공장 통합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자사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도입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K-System으로 SM그룹 계열사인 백셀에 이어 두번째로 채택됐다. 

영림원소프트랩 골드파트너사인 시스너(대표 서진석)가 수주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ERP뿐만 아니라 시스너가 자체 개발한 abcMES도 공급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데시보드 화면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데시보드 화면 [사진=영림원소프트랩]

남선알미늄은 창호·커튼월 제작&시공, 자동차부품, 금형사업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면서 기존 방식으로 통합 관리하기 점점 버거워 졌다. 사업장 별로 산업의 특성이 다르고 업무 프로세스와 관리 포인트가 제각기 상이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할 방안을 고심해 왔다. 

이 가운데 K-System Ace가 해결책으로 등장했다. 이 솔루션은 영림원소프트랩의 그간 다양한 산업군에서 구축한 노하우가 응집된 산업군 표준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영업, 구매, 생산, 재고관리, 프로젝트 관리, 회계, 원가 등 전체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별 사업부별 원가와 수익성분석까지 제공해 경영진의 주요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선알미늄은 이번 사업으로 대구, 구미, 부산 사업장의 다양한 사업영역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 된 산업군별 Best Practice 프로세스로 관리하고, 적시성 있게 전사 수익성 분석 뿐만 아니라 사업영역별 수익성 분석도 할 수 있게 됐다.

영림원소프트랩 김현주 전략사업팀 상무는 “시스너의 풍부한 컨설팅 경험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분석이 가능한 MES, 영림원소프트랩의 ERP로 이루어진 통합정보 관리시스템은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남선알미늄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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