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 트위니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 서비스 관련 MOU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5.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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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 탑승객 대상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자율주행 물류로봇 선도업체인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와 트위니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스프링클라우드]

스프링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 후 서울시, 대구시, 세종시, 군산 및 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스마트차고 및 온디맨드 서비스 등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의 핵심인 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가상과 실도로 환경 기반 통합 성능 평가 솔루션인 ‘스텝(STEP)’,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오페라’ 등 다양한 자율주행 인프라 솔루션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실 환경에 적용되도록 지속적인 개발 연구 중에 있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추종로봇 ‘따르고’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들 로봇을 활용해 병원, 공장, 발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안전한 작업 인프라를 구축, 디지털 트윈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 우정사업본부 과제 참여를 통해 집배원의 노동강도를 분담하고 아파트 사생활 출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셔틀에 이동로봇 도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모색하고, 이용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관광지 및 캠퍼스 등 다양한 셔틀 이용환경에 맞는 맞춤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탑승객에게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율주행 셔틀 및 로봇을 활용해 단순업무에서의 불필요한 노동을 줄여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이사는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은 병원, 물류창고, 공장, 고층빌딩, 아파트 등 물건 운반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스프링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시장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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