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츠코리아, 드라이브 감시용 확장 모듈 새로 추가된 소형 컨트롤러 ‘PNOZmulti 2’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7.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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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율적인 축 감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필츠코리아, 드라이브 감시용 확장 모듈 새로 추가된 소형 컨트롤러 ‘PNOZmulti 2’를 출시했다. 소형 컨트롤러 PNOZmulti 2의 새로운 모션 감시 모듈 PNOZ m EF 1MM2DO는 캐스케이딩 및 지연 셧다운 기능을 안전 모션 감시 분야에 도입한다.

필츠에서 새롭게 출시된 소형 컨트롤러 PNOZmulti 2용 모션 감시 모듈 PNOZ m EF1MM2DO는 캐스케이딩 및 지연 셧다운 기능을 사용해 드라이브 구역에 있는 자본재, 기계 그리고 작업자를 보호한다. [사진=필츠코리아]

축 하나에서 최대 8개 안전 기능을 감시할 수 있는 새로운 모션 감시 모듈은 효율적인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본재와 기계를 모두 보호한다.

베이스 유닛인 PNOZ m B0 또는 PNOZ m B1과 결합된 PNOZ m EF 1MM2DO는 EN ISO 13849-1의 최고 범주인 PL e 또는 EN IEC 62061의 SIL CL 3까지 축을 안전하게 감시한다. 이 모듈을 사용하면 안전 정지, 안전 작동 정지, 안전 속도 제한 등 최대 8개의 안전 감시 기능을 축 하나에 조합할 수 있다.

안전한 이벤트 링크

새로운 모션 감시 모듈에는 2개의 안전 반도체 출력뿐 아니라 캐스케이딩 입력 및 출력도 포함돼 있다. 전체 시스템이 정지 상태로 전환되면 통합 캐스케이딩을 통해 지연 셧다운을 설정하고 다른 모듈에 링크할 수 있다. 하나의 모듈이 셧다운되면 링크된 모듈 전체가 캐스케이드 식으로 셧다운되는 장점이 있다. 필츠는 이와 같이 통제된 셧다운 방식 덕분에 자본재와 기계류를 똑같이 유연하고 완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기계의 뛰어난 가용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축 안전이 곧 생산 안전

새 모듈을 통해 설정할 수 있는 모션 이벤트는 모두 소프트웨어 도구 PNOZmulti Configurator에서 구성된다. 각 모션 감시 모듈용으로 안전 디지털 출력을 직접 제어하는 독립형 모듈 프로그램(mIQ)이 제작됐다. 직접 제어하므로 반응 시간이 빠르며, 출력 셧다운은 12밀리초 이하다. 다시 말해 설정된 한계값이 초과되면 즉각 보고가 이뤄진다.

오류가 생기거나 보호 구역 또는 감시 구역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반응이 트리거된다. 신속한 반응으로 사고에 따른 손상으로부터 사람과 기계를 보호한다.

다양한 모션 시나리오 적용 가능

아울러 모션 감시 모듈에 제공되는 극도로 안정적인 산업용 Mini I/O 인터페이스를 통해 드라이브 고유의 연결 케이블을 사용해 전체 공용 증분 인코더를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플랜트와 기계류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축 감시 기능을 유연하고 간단하게 새로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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